맞습니다. 철저히 현지화를 하는게 유일한 방법이랄까.. 전 그래도 한국 여인이 좋아요!

시설 까지 투자하면 10년 이내 철수라면 환급받았던 증치세 까지 다 토해내야 됩니다 ^^;;

좋은 예로 교세라의 중국 철수를 들수 있죠.

그러게요.. 거기다 그게 뭐 자주 볼수 없는 일 이런게 아니란거죠.

그런것도 있고다른나라보다 중국이 완전 자본주의의 극치랄까.. 돈이 모든것인 세상이더라구요

네 느껴요.. 항상 중국친구들에게 "너네는 미국보다 더 드러운 자본주의야" 라고 우스게 소리를 하죠...

심양 공항에는 의자가 거의 없어요. 앉고 싶으면 사설 카페(라고 쓰고 유료 대기실 이라 읽는다)로 가야 하죠. 공항에 이런 카페가 5군데 있습니다.

복지나 의무 따위는 없어요. 누구도 의무를 하려 하지 않아요. 그러니 권리를 갖고 싶으면 예를 들어 공항에 편하게 앉고 싶은것도 돈으로 해결해야 해요.

한가지 더.

광저우에서 심양으로 가는 기차를 탔는데 역 대기실에는 의자보다 사람이 더 많아요.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역에 근무하는 직원이 확성기로. 10위안(한국돈 1800원)을 주면 지금 열차에 탈 수 있다. 하지만 돈을 주지 않으면 20분 기달려라.

뭐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요. 타고 싶은사람들은 10위안을 주고 타고 돈을 주기 싫은 사람들은 밖에서 기다리죠. 뭐 이런 겁니다.

제 경우에는 가족 상관 있습니다. 하지만 허세만 좋을뿐 진정 도와주어야 할때 미래를 내다봐서 별볼일 없을것 같으면 냉정해집니다. 참 본능적이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