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식빵 기사를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비위 약하신 분은 보지 마세요!)
2010.12.31 10:10
쥐 식빵 기사를 보다 보니까 문득 드는 생각이...
자작극을 벌인 범인의 빵집 점포에는 현재...
1. 쥐를 넣고 돌린 반죽기
2. 쥐를 넣고 구운 오븐
3. 쥐를 넣고 돌린 발효기(!!!)
상기 세 가지가 있다는건데 말이죠...;
앞으로 만들어지는 제품들도 다 저기서 나오는거라는거...-_-;;;
특히 발효기는... 세균 번식에 아주 좋은 조건을 제공해줄텐데...;;
이렇게 생각하면, 그 점포에서 나오는 빵은 하나도 못 먹을 것 같아요;;
정확하게 어느 점포인지 알려지지 않으면, 평택에 있는 모든 뚜 모시기 빵집 점포들이 피해를 입을지도 모르겠네요.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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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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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12.31 11:55
뚜레주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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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집에서 빵을 구워먹으라는 말이죠 ㅡㅡㅋ
실제로 집에서 베이킹 하면서 느끼는게..
1. 마가린 대신 버터이용 -> 마가린은 원래 버터 대용품으로 만들어진거죠 ㅡㅡ;; 몸에 무지 안좋음.
2. 설탕 적정량만 사용 -> 확실히 덜달아요. 생각외로 단맛에서 차이가 조금은 나더라구요.
3. 유기농밀가루 사용 -> 1키로에 약 5천원 가량 정도 되는 밀가루 써서 만든답니다.
집에서 밀가루 1키로, 버터, 그외 부재료 등등 해서 3만원어치 사면..
8번 정도는 구울수 있는듯해요.(케잌으로는 2호 정도의 양, 머핀으로는 대략 15개정도의 양)
사먹는거 생각하면... 오히려 더 저렴할지도.. (머핀 1개만 사도 천원은 넘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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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31 14:26
여긴 대략 저 모든게 우리나라보다 싸긴 한데.. 문제는 빵을 안 먹는다는.. ( '') 그리고 결정적으로 평택에서 쪼끔 멀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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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01 13:56
평소에 빵을 즐겨 먹지는 않아서 이번 일을 좀 무심하게 넘긴편이지만...
그래도 음식가지고 이런짓을 하는 곳은 망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_-++
그러니까 *레쥬르 란 말인가요 ? ㄷㄷㄷ 혹시 빠*바** 나 뭐 다른 종류일지도 모르잖아요. 평*의 모든 빵집.. 아니 서울 경기일원의 모든 빵집은 안 먹어야할지도.. ㄷㄷㄷ 검색해보니 가장 가까운건 *레쥬르 지만 그 근처에만도 빵집이 몇개 되는 군요. 체인이 아닌 개인 빵집도 몇개 되고.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