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로 인한 욕심이 연쇄반응이네요.ㅜㅜ
2011.01.05 13:11
지금까지 써 본 기기라고는 예전 제스플러스부터 시작해서 몇개 안됩니다.pmp2대정도,이북리더기 prs버전2개 정도입니다.
핸드폰이야 피쳐폰 쓰다가 스마트폰으로 바꾼지도 2년정도 된거 같은데 그 동안 기기욕심은 별로 없었죠.만져본것들은 아...이렇구나
하고 만져본 것으로 끝,,,땡기지는 않았습니다.제가 욕심은 별로 없어도 한 번 꼿히면 구하기 전까지 다른 건 다 뒷전으로 미뤄두곤 했
습니다.
3년전에 이북리더기 구한다고 2달 정도 장터에 매복해 있었습니다.전날 점심부터 일 시작해서 철야로 일하고 아침에 퇴근,잠시 매복중
매물 올라온거 거래한답시고 1시간 반 거리에 직거래출동,결국 거래직후 바로 출근해서 다시 철야하기도 했습니다.그래도 구했다는
성취감과 기기 만지작 거리는게 참 기분좋았죠.
지금도 그런 욕심이 슬슬 생깁니다.패드구매시작으로 언제 도착하나로 시작해서 매일 매일 위치 확인하고,중간에 병원입원으로 잠시 주
춤했지만 퇴원후 다시 셋팅하고 만지면서 아..이놈 재미있는 놈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모토로이2.1쓰면서 무제한으로 변경하고 테더링 시도 ....0,.0.....패드에서 수신불가...여차저차해서 모토로이2.2프로요로 업그레이드하고
다시 테더링 시도....만족스런 결과에 희희락락했죠.갤탭이 부럽지 않더군요.^0^//
테더링 테더링하면서 좋아 했더니 테더링에서 쉐어링으로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무제한 요금제 사용의 꽃은 쉐어링이다.....쉐어링,
쉐어링....쉐어링...
네....쉐어링 가능 기기 자체도 현재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그래도 무제한 요금 가입자로서 제대로 이용하려면 쉐어링 유심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않겠습니까?쉐어링,쉐어링하면서 구해보자 생각하니 이거 테클이 장난아니네요.
쉐어링유심구하려면 사용가능기기가 우선 있어야 하고, 있어도 유심 풀리는 물량이 소수이다 보니 발품도 팔아야 할 것 같습니다.
유심중고구매가는 70000만원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좀 떨어진다고 해도 아직 많이 비싸면서 물량 자체도 안 보이고,티로그인 모뎀을
구매해 볼까 싶다가도 모뎀을 또 어디서 쓰냐,골칫거리가 될꺼 같은 예감에 주춤하게 됩니다.
주변에서 빌릴수 있으면 좋은데 주변에는 가지고 있는 분들이 없어 보이네요..ㅜㅜ돈 이 많다면야 그냥 사버리겠는데 지금 백수생활중에
최소한으로 하려니 이렇네요.패드야 전 부터 구해보자라는 생각에 바로 질렀는데.....
패드구매로 시작해서 쉐어링유심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이거 나중엔 탭류로 더 진행될까 겁도 나네요.유심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3g가능
기기가 있어야.....점점 지름신의 열혈신도화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우리 g패드에 3g동글이 현황은 어찌 진행중인가요? 가능하다면 동글이에서 지금신을 끊을수 있을 거 같은데..기대중입니다.
덧)잠자는 티로그인 모뎀 없을까요?유심구매에만 사용하면 좋겠는데,,구형 노트북 집에서 놀고 있는 놈이 하나 있는데(어디서 얻어옴,램이 무려 128mb.20기가하드), 요 놈에 티로그인 모뎀하나 구매해서 어머니 고스톱게임용하나 셋팅하면 어떨까요?잘 돌아 가려나...
티로긴 없이도.. 팜 에뮬에다 고도마르를 설치해도 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