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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선발로 나왔습니다. MBC ESPN에서 라이브로 중계했네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하얀 색

 

 원정 유니폼은 제법 촌스럽네요. -_ㅡ;;; 퍼거슨 감독은 여전히 질겅질겅 모드. 턱 괜찮은 건가? -ㅅ-

 

  베컴은... 원숭이 같아요. 뭔 구렛나룻을 저렇게...

 

   전반 3분만에 외계인이 골을 넣었습니다. 베컴의 프리킥을 에브라가 오버 헤드 킥으로 걷어냈는데

 

    이게 호나우지뉴 앞에 떨어졌네요. 다이렉트로 때린 게 캐릭 맞고 꺾이면서 골이 되었습니다. 

 

     스콜스가 동점골을 넣었고요. 슛 하려는 발에 맞은 게 아니라 축 발에 맞은 다소 쪽 팔리는 득점...

 

      이후 루니가 헤딩으로만 두 골을 넣었습니다. 나니가 빠지고 발렌시아가 들어가면서 살아나네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장악하던 경기는 셰도로프가 들어오면서 AC 밀란 쪽으로 다시 기울게 되고,

 

 호나우지뉴의 낮고 빠른 왼발 크로스를 결국 셰도로프가 골로 만듭니다.

 

  후반 종료 시점으로 가면서 AC 밀란의 공격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집니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정에서 이겨 버렸네요. 베컴의 똥 씹은 표정이 카메라에 잡힙니다.

 

 

 

추가 시간에 캐릭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서 다음 경기 못 나오겠네요.

 

 두 골이나 넣은 루니가 승리의 1등 공신이겠습니다만, 엉망진창 수비 속에서

 

  최소 두 차례 이상 슈퍼 세이브 한 반데사르 옹도 훌륭했습니다. 지성이는... 으음...

 

   공간을 부지런히 만들긴 했는데, 만드는 공간마다 공이 외면하네요. 패스 받기 안 좋은 자리에

 

    계속 머무르고 있는 것 같아 좀 아쉬웠네요.

 

 

 

뭐... 솔직히 말하면, 경기는 이청룡 나오는 게 더 재미 있네요. 팀에 미치는 영향도 그렇고,

 

 경기 자체를 좌지우지 할 정도로 활약하고 있으니까요. 기성룡도 잘해주었으면 좋겠는데...

 

  K 리그 개막할 때까지는 해외 축구 즐겨야겠네요. 다음 경기에도 지성군 선발 출장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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