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레어까지만 하더라도 킬러류로 어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죽여주면

일부를 제외하고는 곱게 죽었습니다.

안죽는건 대표적으로 Messages가 있겠구요.

그런데 프로요부터는 죽이면 일단 다 죽긴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하나 둘 스물스물 살아나다가

시간이 좀 되면 그냥 부팅상태까지 다 살아나네요.

이쪽 관련해서 찾아보니, 프로요는 원래 그렇다는군요.

유저가 메모리 관리를 할 필요도 없고, 해 봐야 오버헤드만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쓸모없는 시스템 앱이나 서비스를 죽이려면

직접 apk를 지워줘야 하는것 같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저용량 램일때인데..

256MB에서는 이런 특성때문에 퍼포먼스가 이클레어보다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모토로이가 발적화해서 그런 퍼포먼스를 내는게 아니라, 프로요 특성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모토로이는 256MB이고 프로요 올리면 30MB정도 가용램이 남습니다. 이클레어는 75MB정도 남습니다.

다만 모토로이는 위에서 제가 적은 것 처럼 시스템apk중 안쓰는걸 지워버리면 램 확보가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256MB램을 가진 기기는 유저가 알아서 최적화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테스트는 모토로이(256MB)와 옵티머스원(512MB)에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