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워크샵 소감....
2011.01.30 22:31
케이퍽 최초로 시작한 지방워크샵..
정말 흥했다라고 볼수 있을정도로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1,2,3차때도 조금씩 문제가 있었지만
4차때는 나름대로 발표준비도 좀 하고
토즈라는 이름때문에 이래저래 워크샵하는데 문제가 없을줄 알았건만
어김없이 문제가 생겼습니다.
무선 공유기의 성능이 이상한지
한꺼번에 여러개의 기기가 붙으니까 속도도 느릴뿐더러
제대로 물리지도 않아서
대부분의 분들이 부족하나마 ADW 런처를 기초로 해서
어느정도 셋팅을 하셨습니다.
예를 들자면 ADW의 셋팅을 어떻게 하냐에서 부터 시작해서
뭐뭐를 지워야 되고 또한 뭘 체크하면 느려지고 빨라지고
거기다가 어떤 프로그램을 깔아야 되고
게임은 어떤것이 좋은가 부터 시작해서
몇몇 인기있는 어플이나
게임을 깔아드렸습니다.
그중에서 놀라운건 스타크래프트 인데요.
손가락으로 하기 힘들었던 이게임이
마우스를 끼니까 너무나 잘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런처셋팅으로 빨라지니까
모두의 관심은 게임이더군요. ^^;
유부당들이 많으셔서
일단 게임이 원활하게 돌아가는걸 애들이 알게되면
혹시 동영상이 너무나 잘돌아가는 걸 알게되면 (예를 들어 토렌트 클라이언트 깔아서 파일 다운받을수도 있으니까~~)
안주인마님에게 빼앗길것 두려워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북만 되는 타블렛이라고 구라를 치신 분도 계셨습니다. ^^;)
그리고 GPS도 OGT 케이블만 끼워면
타블렛에 GPS마크 뜨고 실내라서 그런지 신호가 잡히질 않았는데
아마도 실외라면 충분히 잡히니 혹시 GPS필요하신분 업어가 주세요. T_T~~ (2만 5천원밖에 안합니다~~)
어제 워크샵에 모모님들의 경우 회사 워크샵마냥 조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해합니다.
그분들은 타블렛이 없으셔서 그냥 재미가 없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 이야기도 지극히 건조하게 진행된편이라서요 T_T~~)
어찌되었던 어제 워크샵의 최대 희생자는
맑은샛별님입니다.
다행히 펌업글은 하셨는데 문제는 토즈의 인터넷 환경문제로 인해
ADW런쳐자체도 못받으셨고 (계속 신호가 끊겼습니다.)
그 때문에 제대로 셋팅도 못하시고 가셨습니다.
이번주에 어찌되었던 빨리 최적화에 대한 글 올리겠습니다.
그래야지 뭐라도 되죠..
그리고 주니님 제가 깔아드린 astro file manager지워주세요.
그 어플의 경우 구버전이기 때문에 사용기간 지났음 에러가 계속 나오기에
열지도 마시고 지우고
마켓에서 따로 다시 받으세요...
제 투정을 받아주시며 잠자리와 아침식사까지 제공해 주신
로켓단님과 안주인 마나님께 정말 감사드림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식사 맛있게 제공해 주신
부산 그리고 울산에서 오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쉬웠던건 새벽까지 못달렸다는 거였습니다.
흑흑.....
덧글: 앞으로의 워크샵은 필요하다고 요구하시는 분이 5분이상 있을때만 진행합니다.
덧글2: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제1차공동구매자분들 중에 칼라파워님(아쉽게도 2개가 아니고 한개입니다. ^^; 왜냐하면 환불결정하셨기 때문에), lazsa님을 제외한 나머지 자석식 케이스는 토요일까지 아무런 인수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판매하겠습니다. 그리고, 메탈이어폰도 거의 다 판매되서 5개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찌되었던 강매해서 인수해 가세요. (꽤 괜찮은 커널식 이어폰입니다.)
덧글3: 오늘이후로 제 타블렛은 레프런스 버전이 아니라 제 커스텀 버전으로 바꿔서 루팅하고 삽질할테니 많이 달라질겁니다. ^^; 잠시 그래서 테마까지 바꿔 놓고 한 화면을 여기에서 계시합니다.
덧글4: 아마도 31일까지 기기가 안올경우 Gpad를 3개 더사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환불을 안해준다고 할경우..) Gpad가 도착하면 무조건 선착순으로 16만 3천원에 판매하고 3대의 해당자가 없을경우 다른곳에 판매해서 환불을 원하셨던 제1차 구매자중 미발송자 3분에게 내신 금액에 맞춰서 드릴예정입니다.
코멘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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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1.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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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르쳐줘요라고 할려다가 알려드립니다. ^^; 테마는 우분투테마안에 있는 배경화면을 썼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투명효과를 써서 속도감을 빠르게 했구요. 뒷배경의 경우 밤엔 어둡게 낮에 밝게 셋팅할수 있어서 뷰티플 위젯의 투명한 날씨 위젯으로 같이 셋팅할겨우 하늘에 낮엔 태양, 밤엔 달이 나오는듯한 시각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메모리 점유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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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복귀하셨는지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우나로 배웅해 드리고 나서 성당가서 미사보고 부모님과 점심식사, 오후 늦게부턴 처가에 들러서 저녁식사 등등을
하느라 하루 종일 정신 없어서 잘 올라가셨는지 여쭤보지도 못했네요;; 죄송~
준비가 제대로 안된 상태여서 잠자리나 식사등등 여러가지 불편하셨을텐데 잘 견뎌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로... 제가 술이랑은 워낙 안친해서 끝까지 달리지 못했던 점은 용서해주세요;;
(몽환작가에게 뺏낀^^;; Gpad가 눈앞에 삼삼하게 어른거려 미치겠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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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하고 잘 들어갔습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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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1.31 06:39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는 프린트 한장 정도를 준비하시면 그게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글 읽으며 했습니다.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히면, 프린트로 하고,
늦게 오신 분에게 일단 읽으라고 하시면....
같은 이야기는 조금 덜 반복해도 되지 않으실까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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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프린트로 백날 설명해봤자 직접보여주는것보다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다른건 모르겠지만 와이파이가 통했을때 직접 보여줘야 하는것도 있어서 안되니까 답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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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1.31 09:25
그거야 백문이불여일견이라니 보는 게 훨씬낫고말고요.ㅍ고생하셨어요. -------G10으로씁니다. -
SON
01.31 09:33
일전에 워크샵 참석하셨던 분이 같이 참석해주셔서 보조요원으로 해주시면 좀더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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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로이드님 계시면 괜찮겠지만, 대전에 사셔서 (정말 오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T_T~~) 워크샵때 오세요하기는 힘들구요. 그외 펌업글 잘하실수 있는 분만 오셔도 편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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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01.31 09:58
혹시 혜화쪽에서 하게 되면, 후진 노트북이지만 제것 가져가서 펌업은 도와드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무선랜이 안된다고 하셨는데,,
거기 유선랜도 있다면 아예 무선공유기 하나 가져가서 자체적으로 물려서 쓰면 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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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토즈의 경우 무선인터넷이 아주 잘되는데 부산 서면점만 안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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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01.31 11:12
음, 멀리까지 가셨는데 그런 비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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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01.31 08:51
앗, 자석식케이스가 1차 대상자에게 주는 것이었나요?
이런 뒷북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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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이지만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사실은 세미나 후~ 2차를 하러 간건데, 울산에서 오신 핑크 밋호님이 술 안드신다고 하셔서...ㅡㅜ
로미님 오실 줄 알았으면 저녁 스케쥴 조정하지 않고 그냥 2차 해도 될것을, 도착 직전에 집에 귀가 하는것으로 해서 2차 참석을 못하고, 제대로 인사도 못 나눴네요.
그래도 다들 뵈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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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술친구하기는 좋은건가요.. ㅋㅋ
안그래도 다음날이 몸과 마음을 다 바쳐야 하는 날이라서 성야무인님이 원하시는걸 못 들어드려서 죄송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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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님 이외에 모든 분이 사실 초면이었거든요.
근데, 로켓단님, 샛별님, 몽환님 등 다 낯이 익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주니님은 못 알아뵈었지만, 인사만 간단히 나눴구요.
아들 데리고 밖에서 술 먹기도 사실 쫌 애매모호 했구요. ㅋ~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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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사실 산신령님 보다는 똘이를 한 눈에 알아 봤습니다. 그 다음은.... 아빠보다 잘 생겼네! 하고 생각을....ㅋㅋ
다음번엔 꼭 식사라도 같이 했으면 합니다^^ (제가 술은 워낙 미워하는 넘이라;;) -
유명인 똘이를 본것만해도 영광이죠.
그리고 사진으로 보셨을테니 눈에 익으신거겠죠.
다음에도 가볍게 한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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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1.31 13:06
여기 줄을 서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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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까 찔리는 부분이 좀 있네요. (얘들아 구라쳐서 미안타~)
재미있고 배운것도 많고 받은것도 많은 워크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치고 집에가니 밤 12시 정각이더군요.
그래서 생일 축하말을 먼저하고 모든 유혹과 멀리서 오신 성야무인님을 떨치고 왔다고 했더니 그러면 함께 오지 왜 혼자왔냐고 그러더군요.
순간 멍해서.. 눈치를 봤습니다. 이게 진심이야 아니면 이미 물건너 갔다고 큰소리만 치는거야..하면서요.
당췌 알수가 없는 여심이여~ 지금이라도택시타고 성야무인님 따라갈까 했네요. 그랬으면 몇일 문 밖에서 석고대죄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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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하셨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이제 피뎅이에서 스타크도 돌아간다는 사실이 감개 무량합니다.
예전에 아이팩 3630가지고 다닐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 스타크 되요? 였는데 지금에서야 당당해질 수 있겠네요 ㅎㅎ
새로 바꾸신 화면도 멋지군요.
저런 어플은 또 어디에서 찾으신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