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ㅠ_ㅠ 경과 보고...
2011.01.31 11:01
자세한 내용은 너무 쪽팔려서 해드릴 수가 없지만;;; 아주 아슬아슬하게 목숨을 건졌네요;;
인생이 너무 스팩타클(??)해서 참... ㅠ_ㅠ
이번 교훈으로 정말정말 느낀점은...
1.외국에서는 성질 죽이고 살자.
2.국민이 아니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지.
3.옳고 그름은 내 상식선이 아니다.
4.성질 죽이자.
5.성질 죽이자.
6.성질 죽이자.
(아... 성질 죽이자는 제가 난폭한것을 탓하는것이 아닌 "그냥 상관하지 말자"(메이꽌시;;;) 입니다.)
꽌시(학연 지연 혈연 친구 관계)가 이렇게 고마운 건줄 이제 알았네요;;
아무튼.. 집에 잘 와서 라면하나 끓여먹고 잠 푹잤습니다. ㅠ_ㅠ 밀렸던 일들 해야죠.
PS0 : 케퍽분들에게 염려드려 죄송합니다.
PS1 : 아... 노트북 하나 부수고 후회막급.
PS2 : 요즘 좋은 노트북 추천 부탁드려요.(????) 만능 문답으로 갈까요? (후다닥)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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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1.31 11:21
토닥 토닥...
거주민으로서... 힘든 경험을 하신듯 하네요.
힘 내시고, 지혜롭게... 대처하시길... 그런데, 사는것이, 내마음대로 되지 않기에
때로는 여러가지 변수들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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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01.31 13:33
저도 중국 여행갔을 때 베이징 공항에 내리자 마자 여권 잃어버린 기억이 새록새록..
출입국 관리소랑 대사관을 몇 번을 다녔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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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후덜덜 하네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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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이 되신거 같아서 안심이 되네요.
나중에 뭔일이었는지 얘기해주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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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간이 조금 지나서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을때 오픈해 보겠습니다.
아직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걸 보니 진정되지 않은것 같아서요 ㅠㅠ -
헉 중국에서 ...
국내 계신줄 알았는데
용케 살아 나셨군요
1년 목숨건 액땜 하셨습니다.
나중에 여유 생기시면 모험담?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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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중국이 참 재미있고 힘든 곳 같습니다. 예전에는 귀흘려 들은 조언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
조금 시간이 지난후에 지금은 말할 수 있다 류로 한번 적어 볼께요 ;)
옛날에 중국 공안에 잡혀가서 구치소(?)에 있을때....
공안들이 너무 싸가지여서, 구치소 위의 현팜에 쓰인 爲人民服務(인민을 위한서비스...)를 말하여 왜 이런게 써비스냐 했더니......
답은 - 닌 중국 인민 아니자너.... 였습니다.
구치소도 가보고... 닭장차 타고서..... ^^ (죄지은건 아니고 특별 단속기간에 거주신고를 안해서.......)
3일정도 감금(?)당했습니다...
옛생각이... 새록새록.....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