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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의 화두입니다.

백일 + 첫돌 + 두돌 + 세돌 + 가외수입 + 그간설세뱃돈 + 적금이자 = 대략 현금1천 + 금반지30돈 정도 됩니다.

누가 애기한테 용돈주면 제가 꼬박꼬박 적금통장에 넣었거든요.

게다가 백일하고 첫돌이 금값이 막 오르기 직전과 오를때 초기라서 금반지30돈이 들어온게 아주 큰 ^^;;;;

여기서 저희부부가 준돈은 30만원도 안되는 거 같습니다.(이번 설에도 집사람하고 둘이서 각 만원씩만 줬거든요)

결국 지가 타고난 복이고 벌어들인(?) 돈이니 부모인 제가 손을 대는 것도 좀 그렇고요.

(생각 같으면 털어서 차나 좀 연비 좋은 녀석으로 바꿨음 하는데요. 리터당 20키로 넘게 가는 놈으로요 ㅡ.ㅡa)

하여간에 지금 현금은 모두 적금통장에 들어있고 이제 이 적금 통장이 곧 만기가 옵니다. 2달 정도 남았네요.

그래서 그런가 설날 세뱃돈 주고 나서부터 계속 어떻게 굴려야 잘 굴렸다는 소리 들을지가 고민입니다.

일단 제 현재 계획으로는 머리 안써도 되게

금은 모두 현금화 시키고, 지니고 있는 현금에 더해서 KODEX200 을 몽땅 사버릴까 생각중입니다.

그대로 애 대학교 갈때까지 15년 이상 뭍어둘까 하고요.

(하지만 대학교 등록금 상승률을 감안하면 KODEX200의 지난 평균 수익률보다 높으므로 별로 좋은생각이 아닌듯도 하고요)

아오 머리 깨지겠습니다. 제돈이면 까짓거 하고 막투자하고 그럴 텐데요.

다른 유부님들은 자녀들의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조언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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