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고 싶네요..
2011.02.16 12:18
학교를 다니고 싶네요.
그냥 뭐랄까요..
학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럽다고나 할까요..
시험기간에 도서관에서 미친듯이 공부도 하고프고요.
수업시간에 딴생각 안하고 집중해서 공부도 하고프고요.
현실은 나이 26에 2학년 1학기 휴학이네요.
허허허 돌아갈 수 없는 학교라 더 다니고 싶어지나 봅니다.
그냥 친구들 곧 개강한단 소리가 들려서 급 우울해서... ^^;;
저도 꿈이 있어서 대학교에 갔던건데..
그냥 뭐랄까요..
학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럽다고나 할까요..
시험기간에 도서관에서 미친듯이 공부도 하고프고요.
수업시간에 딴생각 안하고 집중해서 공부도 하고프고요.
현실은 나이 26에 2학년 1학기 휴학이네요.
허허허 돌아갈 수 없는 학교라 더 다니고 싶어지나 봅니다.
그냥 친구들 곧 개강한단 소리가 들려서 급 우울해서... ^^;;
저도 꿈이 있어서 대학교에 갔던건데..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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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님이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아서 말씀드리면..
어릴 때는 젊은 혈기 와 능력으로 학교 같은 건 아무 상관없이 다 할 수 있고..
실제 재능과 노력이 있으면 그렇기도 한 것 처럼 보입니다만...
나이가 35살 쯤 넘어가면 학교 졸업 하고 안 하고가 상당히 문제가 됩니다.
물론 이 것이 직장인의 경우에 해당하며, 제일 체감이 될 때는 이직 시 입니다.
수 많은 이력서와 면접 시에 느꼈던 겁니다.
계속 사업하신다면, 나중에는 사이버대학교 혹은 방송통신대학교 라도 끝마치세요.
다만, 조금 걸리는 게 편입이 가능한데.. (일반 대학교를 다니셨으니..)
2학년 1학기에서 휴학을 하셨기 때문에 학점이 35 ~ 40학점 밖에 안 되서...
편입이 쉽지는 않겠네요. 제 기억에 70학점인가 72학점인가 그래야 3학년 편입인가..
그랬던 거 같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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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댕길수 있을때 끝내놔야 ^_^ 울동생 지금 한학기 남기고 포기했다가 ..
지금 30넘어 다시 댕기는데 죽겠다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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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7 00:15
배움에도 나이가 있다고 해요.
젊을 때... 머리 잘 돌아가고 체력도 좋을 때 학업을 마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나중에 다시 시작하려면 주변 여건이 허락하지 않을때가 많더라구요. -_-
맨날 돈없고 과제에 치이고,
내일 밥먹을 돈도 없는데 선배들한테 끌려갔다가 술값이나 깨지고
성적에 불안해 하고 상대적 열등감에 좌절하고
노력한만큼 나오지 않는 결과에 절망하고
교수들의 구린내나는 행적들, 가르침을 위해 더이상 노력하지 않는 나태함에 실망하고
몇년을 벌어야 나올듯한 비싼 학비에 부모님께 손벌려가면서 까지 다녀야하는 회의도 들고
내 돈벌이, 밥줄이랑은 관련없을듯한 미련한 수강과목은 평점 깍아 먹기 일수.
... 역시 닥치고 돈버는 직장인이 쵝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