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2011.02.25 00:31
큰 딸 광혜 유진이가 드디어 중학교 가나 봅니다.
교복을 사러 갔는데 입고 있는 모습을 보니 왠지 어색하기도 하고...
마음이 딩숭생숭... ㅠㅠ;;;
언제까지 어린 아기인 줄 알았는데... ㅠㅠ;
근데... 그 헤어스타일 어캐 안되겠니?
안그래도 아빠 머리 크다고 어릴때 부터 놀림 많이 받았는데;;;
그 헤어스타일 진짜 머리 커 보이거든;;;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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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크면 알츠하이머 병인가요? 걸릴 확률이 낮다고 의사가 말하는 것을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 그 뒤로 전 제 머리 사이즈가 자랑스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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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02.25 07:04
고등학교 3년 밖에 교복을 입지 않았지만 교복을 맞추러 갈때는 아~ 정말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구나 했답니다.
그리고 따님 헤어스타일이 요즘 그 나이 또래 학생들에게 유행인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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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복 한번도 못입어봤어요. 따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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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2.25 08:29
ㅎㅎ 예쁘네요.
저에겐 한 20년 남은 일이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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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25 09:20
다 컷네요.
스님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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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25 09:46
아 이쁘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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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중학교 간다고 머리 밀던게 생각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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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진주
02.25 15:04
저의 큰딸아이도 3월2일에 중학교 입학식을 하네요~~^^
애들이 커가는것을 보니 저도 나이가 들어간다는게 실감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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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함. 넘 이뻐요.
헤어스타일은 미용실 언니가 넘 싺뚝 잘라놓은거 같아요.
끝머리카락을 좀 날려주면 (숱을 친다? 가볍게) 보기에도 가벼워 보이고 잘 뻗치지 않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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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2.26 00:32
축하드려요~
어린 아이들 사진 올리시던게 얼마 전이신데, 그새 중학교에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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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딸이 있는데,
왠지 남의 일 같이 않네요.
스님의 맘의 간접적으로 찡하게 전해오는 느낌~
아무튼 축하드려요...
(ps 난 벌써 우리딸의 결혼식이 걱정됨, 울것 같음.)
제 큰녀석도 교복입혀보았는데. .... 보는동안 맘이....ㅎㅎ
차차 익숙해 지겟죠...^^
머리도 자꾸만 내일 내일그러며 미루네요
짧게 깍기가 서운한가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