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2011.03.03 09:15
스마트폰이니 타블렛이니 하는 것들이 난무하는 세상에
아직도 visor 쓰는 일인입니다.
sl10쓰다가 껍데기가 좀 맛이 가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예비로 두고 있던 쁠띠 두 개 중 하나를 꺼냈습니다.
그냥 장비(씩이나...) 하나로 홀로 쓰다가, 이건 아니지 하는 생각에
싱크를 해야겠다고 아침에 결심했습니다.
이런 일이 늘 그렇듯, SL10 쓸 때 어렵게 (이제는 기억도 안나는) 셋팅해둔 windows7 + outlook + google sync 조합에 묻어가려고
싱크 하는 순간 파탈나더군요 T.T
약 30분 이것 저것 만졌더니 지금은 싱크 잘 됩니다.
어떻게 했는 지는 기억 안납니다.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마구 만져본지라...
아마 여기도 이젠 palm쓰는 분 없지 않나 싶고, 이런거 더 궁금해 하실 분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스마트폰 들이기 전에 쁠티와 키보드 조합으로 당분간 더 놀아야 겠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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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3.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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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에 트레오 650과 Vx가 곤히 잠들어 있습니다.
꺼내서 깨우고 싶은 마음이 지금도 참...^^
제가 쓰는 기본 기능들은 아직도 충분한데 말이죠.
4단 접이 키보드를 달아놓고 두들기면
무슨 첩보원 같다며 신기하게 쳐다보던
친구들 생각이 납니다. ㅎㅎ -
왕초보
03.03 11:32
treo650은 지금 현역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배터리가 살짝 부풀어 올랐는데 전화 사용하면서 일주일 정도는 가주는 군요. (그래도 매일 충전합니다) 노는 팜들 많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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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3.03 11:53
Tungsten T5 랑 6년차 된 2G 휴대폰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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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껀 전부 봉인해놨는데 마눌님은 T3를 고도마르머신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가끔 비주얼드도 하던데 몇년을 그것만 하는데도 지겹지도 않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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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가끔씩 650를 보지만 거의 요즘은 엑페랑 센트로랑 놀고 있습니다 ㅋㅋ
TG50을 아직도 아이들 게임타이머로 잘 쓰고 있답니다. 딱 그 용도로만...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