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삼성 제품들은 항상 나오면 어떤 젊은 아가씨가 나오면서 배시시 웃고 멍하니 제품을 바라봅니다. 백치미라도 보여주는 걸까요? 50만원이 넘는 싸지 않은 제품인데도 이걸 가지고 뭘 어찌 하라는 건지는 어디에도 설명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반면에 애플은 항상 정말 제품을 쓸만한 사람이 어떻게 어떻게 활용하는지 자세히 일반인의 말이 있고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걸 사면 "여친이랑 얼굴보면서 수다를 떨 수 있다." 라고요.


단순히 신문 광고 한편의 예가 아니라요. 구글검색을 해봐도 아이패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어떤 유용한 기능들이 있고 배터리는 몇시간이 가는지 처음부터 자세히 알려주는데요. 삼성 제품들은 막연히 성능이 좋다고 광고하는 신문 기사가 많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개인의 생활 습관이라는게 있고 거기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를 알려주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 걸까요. 1, 2만원 하는 제품도 아닌데 말이죠. 교육용 자료라고 해서 삼성은 인강을 개인이 다운할수 있게 앱을 만든다고 광고를 했지만요. 아이패드는 벌써 많은 학교에서 초중고, 의대생들이 자기 학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케이스 스터디 형식으로 한눈에 끌리도록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http://www.apple.com/education/ipad/ (물론 이것도 과장한 부분이 있겠지만요.)


아이패드 2 나오면서 우리 고등학교 애들이 학부모님들에게 새로 사달라고 때 쓸게 눈에 선하게 보이네요. 이상 한국 회사들도 좀 분발하라는 불쌍한 국제 사립학교 시간제 교사의 푸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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