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만 되면 바빠요 ㅠㅠ
2011.03.13 19:04
철없는 신랑이 자꾸 간식 만들어달래요.
금요일에 피자 배우고 왔으니 해달라고 해서 만든 피자
치즈를 너무 좋아해서 ㅋㅋ 치즈를 너무 과하게 올렸나봐요.
입이 심심하다고 과자 만들어달라고 해서 냉동 생지 꺼내서 구운 크로와상 스틱
간식 칼로리가 너무 높아서;; 저녁은 군고구마
휴.. 주말에 음식 한다고 하루를 다 보내는거 같아요 ㅠㅠ
이젠 집에서 주말 = 특식의 날로 정해져버린 느낌이;;;;
좀 있으면 9시쯤되면 야식 달라고 할텐데 야식은 닭 날개 구이나 할까 고민이네요.
다들 집에서 주말엔 특식 드시나요??
유난히 우리집만 챙겨먹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주말에 음식하기 너무 힘들어요!!!
주부에게도 주말에 휴식을 달라~~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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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너무 맛있었어요~~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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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13 21:28
행복을 요리하고 계시군요.
부럽습니다.
(솔로의 처참한 화이트데이 이브에 이런 글을 올리다니~ 치즈살~~ 팍팍~~~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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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 보니 어제가 화이트데이였군요.
행복을 요리하는건지 살찌우는건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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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와상 스틱 맛나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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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쉬운거예요 ㅎㅎ
크로와상 생지 사각형 사서 냉동실에 보관해 둔것 구운거예요.
집에서 해동하고 발효해서 구우면 저렇게 나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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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
주말마다 해다 바치는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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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신랑님이 아직 간이 크군요, 간식을 요구하시다닛.....
이말이 생각나네요.
0식님, 일식씨, 두식이, 삼식이 새*, 4식이(간식요구) 미*넘. 전 거의 0식님 수준인데.. T.T (밥도 잘해요)
아아... 맛있겠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