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입원하셨습니다.
2011.03.14 00:06
이제 9시간 뒤면 연수를 떠나야 하는데 마음이 무겁군요 ㅠ_ㅠ
목욕탕에 가셔서 때밀이 아줌마 한테 때를 미는 중에, 몸을 뒤집으시다가 침상에서 그대로 떨어져서 왼쪽 허벅지뼈가 부러졌습니다.
원래 거동이 좀 불편하신데, 몸을 돌리는데 때밀이가 붙잡아 주지 않아서 혼자 돌리시다가 미끄러져서 떨어지셨다고 하네요.
월요일(이제 오늘이군요) 아침 7시 반에 수술하시구요.
목욕탕에서는 보험을 들어놨다는데, 주인이 하는 말이 침상에서 떨어졌다고 하면, 보험에서 지급대상이 안된다고
그냥 미끄러져서 넘어져서 다친거라고 말해야 한다는데...
이게 사실일지 모르겠군요.
자고 일어나면 떠나야 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_ㅠ
코멘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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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03.14 00:47
어머님 얼른 완쾌하시길 기도드릴께요.. 잘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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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4 03:36
수술 잘 되고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어머님.. 골다공증 이실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군요. 골절도 골절이지만 골다공증도 빨리 치료하세요. 요즘 약 참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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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3.14 07:53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제일 아픈 부분에 가려 다른 곳에 있는 손상이 드러나지 않고 있을지 모르니 나중에 잘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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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
03.14 08:53
에고.. 어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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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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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y
03.14 09:41
그것 때문에 떠나는 걸 연기하시면 어머님 마음이 더 무겁지 않을까요?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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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3.14 10:04
어이쿠.. 수술도 잘 회복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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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아니길 바랍니다.
미토 화이팅~! 연수 잘 다녀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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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고, 어른들은 다치시면 회복도 더디신데...
어서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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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3.14 13:00
쾌유를 빕니다.
뼈에 좋은 영양제 좀 사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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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3.14 14:38
어이쿠.... 머리 안 다치신 게 천만 다행이다.
보험문제며 신중히 처리해야 할 일이 남았는데 집에 못 있어서 어쩌냐...
동생이 잘 할 수 있겠지??
엄마 얼른 나으시기 바란다 미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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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3.14 14:39
아이구... 큰일이네;
수술 잘 되실거야 너무 걱정하지마~!
연수 조심해서 다녀오고.. 어머니께.. 자주 연락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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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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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네기
03.14 22:57
어익후야... 어머님 쾌유를 빌고 연수 잘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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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도 잘 되시고 회복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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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길가다가도 툭 넘어져도 뼈가 많이 약하셔서 쉽게 다치신다는데..
어서 나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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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16 00:13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어르신들은 다치면 오래가던데... -_-
저런...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