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머니께서 입원하셨습니다.

2011.03.14 00:06

Mito 조회:924


이제 9시간 뒤면 연수를 떠나야 하는데 마음이 무겁군요 ㅠ_ㅠ


목욕탕에 가셔서 때밀이 아줌마 한테 때를 미는 중에, 몸을 뒤집으시다가 침상에서 그대로 떨어져서 왼쪽 허벅지뼈가 부러졌습니다.


원래 거동이 좀 불편하신데, 몸을 돌리는데 때밀이가 붙잡아 주지 않아서 혼자 돌리시다가 미끄러져서 떨어지셨다고 하네요.



월요일(이제 오늘이군요) 아침 7시 반에 수술하시구요.



목욕탕에서는 보험을 들어놨다는데, 주인이 하는 말이 침상에서 떨어졌다고 하면, 보험에서 지급대상이 안된다고


그냥 미끄러져서 넘어져서 다친거라고 말해야 한다는데...


이게 사실일지 모르겠군요.


자고 일어나면 떠나야 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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