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많이들 보시나요...
2011.03.26 13:05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사실 TV를 잘 보질 않다보니 (주요한 뉴스는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접하고 포탈보다 빠른 kpug 을 통하기도 하구요..) 여튼 근 6-7년정도를 제대로 본 적이 없었습니다. 대신 영화나 음악은 왠만하면 챙겨보고 즐기는 편입니다. (매니아까진 아니더라도) 특히나 음악영화는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이구요. 얼마전부터 M본부의 '음악프로그램(?그냥 저혼자 이렇게 부릅니다^^)' '위탄' 을 보면서 너무 너무 즐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원곡도 좋아하지만 리메이크곡을 즐기는 편이라 아마추어들의 편곡들을 듣거나 또는 원래 가수와는 다른 음색과 다른 느낌의 음악을 들으면서
무척 즐겁더군요. 물론 예능특유의 재미와 감동도 저를 더욱 '위탄'에 빠지게 하기도 하지만요.
사실 '위탄' 이란 프로그램을 보면서 감동도 많이 받고 또 스스로에 대한 반성도 많이 하게 되더군요. 무언가에 대한 열정(물론 그것이 극히 편집되어진 장면으로만 판단되어지는 그 무엇이라 하더라도)과 그들의 노력, 멘티와 멘토들의 모습들에서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더군요.
여튼 이런저런 이유로 한번쯤 kpug 님들의 느낌은 어떤 걸까 궁금하기도 하고 또 한번쯤 같이 결괄를 예상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나가수' 란 프로그램만큼이나 '위탄' 의 인기도 워낙높다보니 스포또한 엄청난데요. 일단 어제 방송으로 최종10인이 가려졌고 또 스포에 따르면 나머지 두명도 대충 짐작이 가는 지금. 여러분의 '위대한 탄생' 은 과연 누구일 지 궁금해서요. 객관적이기 보단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한번쯤 예상해 보면 어떨까요^^
전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고 .....거시기하게... 생각해 봤을때 '백청강' 군이 1등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주말 오후 솔로의 쓸데없는 생각이었습니다^^)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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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어머니께서도 좋아라하죠 위대한 탄생 ㅋㅋ
근데 저두 같은 의견입니다 독설 필요악일지도 모르지만 정도를 넘어 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차라리 그럴꺼면 준비된 연습생들 모아놓고 뽑던지 말입니다
외국 살다 온 친구들 한국어 발음 안좋다고 머라 그러면 한국에서 뽑지 그러죠..;;
그리고 왜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다 "가수"들만 뽑는지 모르겟네요 ;;
뭐 오페라가수 뽑는 것두 있고 좀있음 갓탈랜트 한국판이 시작된다곤 한다지만
지금 같은 상황을 보면 것두 다 똑같지 않을까 싶네요
온리 아마츄어들중에 뽑는 건지 그게 맞게 되어 가고 있는건지 의문이더군요
차라리 그런 면에선 스타킹 같은 프로가 더 낫다 싶네요 ^_^;;
개기름 그분땜시 저두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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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kyll
03.27 11:50
저는 이태권이랑 정희주? 그 두분이 노래 참 잘하는 것 같더군요.
눈 이상하게 생겨서 독설가라고 하는 분 꼴뵈기 싫어서 안봅니다.
독설가라.. 전 그런 독설가들이 한번 실수로 대박 망가지는 걸 좋아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