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꾸미기!
2011.03.28 11:10
안녕하십니까
결혼이 딱 2주 남은 오바쟁이입니다 ^^
2주가 남았기때문에.. 그에 걸맞는 일인 신혼집 꾸미기를 지난 주말에 빡시게 했습니다..
사실 목요일에 전에 사는 사람이 나가고.. 목요일에 휴가내서 도배하고
토요일에 가전하고 가구 들이고, 일요일에 나머지 짐 옮기고 할려고 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계획대로 되면 세상살이가 재미 없지 않겠습니까???? ㅜ.ㅜ
전에 사는 사람이... 토요일에 나가겠다고 해서.. 계획은 완전히 일그러지고
토요일에 청소하고... 페인트 칠 하고
(모든 문과 창틀에 하얀색 유성 패인트칠을 했습니다... 붓은 어렵고 롤러가 참 편하게 진행되더군요 ㅎㅎ)
일요일에 도배하고 가전과 가구를 받는 그런 하루 몰아치기 세트로 진행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도배를 시작해서...
오후 5시가 되었는데... 가구가 들어오고있는데 도배는 한쪽에서 꿋꿋이 진행되고
오후 6시가 되고.. 장판은 한쪽에서 깔고있는데 가전이 들어오고...
비는 조금씩 흩날리고.. 이건 머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는... 그런
판타스틱하고 스릴 넘치는 신혼집 꾸미기를 진행했습니다..
다 마치니까 7시가 되고.. 집에가서 저희 부모님이랑 여친이랑 저랑 여동생이랑 사이좋게 치킨을 뜯고 나서야
어제 하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작은 짐들 옮기고..
내일은 ㅅㄷㄹ 테크노ㅁㅌ 가서 가구 좀 물어보고 해야겠습니다
(신발장, 식탁, 렌지대, 기타 수납 함을 사야 합니다 --;;)
결혼 하셔서 가정을 꾸리신 분들.....
제가 생각하기에 참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여튼 한고비 한고비 넘어서 2주 남았습니다
앞으로 2주도 치열하게 바쁘겠네요 --;;;
오바쟁이 올림
첨부!!! 청첩장과 제 스튜디오 촬영 사진입니다 ㅎㅎ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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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3.28 11:17
앗, 저와 결혼기념일이 같게 되시는 군요.
저는 2000년 4월 9일이 결혼기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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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여행이랑 일정이 겹치네요.
결혼식 준비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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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
03.28 12:51
축하드려요!
저도 2005년 4월 9일날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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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사진보고... 순간! 집좋다... 부럽 부럽....그랬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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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_^
집사진만 구경할려고 했는데 난데없는 테러를 하시다니욧..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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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축하합니다.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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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28 16:09
헐....못봤다~ 못봤다~ 못봤다~ 못봤다~ 못봤다~ 못봤다~
난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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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28 16:09
ㅋㅋ
농담...이구요...TT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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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같은날 결혼하신 분들이 많군요. 해가 달라도 계속 길일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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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네기
03.28 23:37
축하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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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9 00:19
축하드려요~~
4월에 결혼하신 분이 많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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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3.29 08:41
결혼 축하드립니다.
이제 아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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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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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09 00:55
아, 봉천1동에만 살았어도... 바로 옆인데... 자주 가던...
행복하시고, 못가서 죄송합니다.
아이, 많이 나시고,,,, 많이 많이 행복하시길...
11일 4월 09년으로 봤어요 ;;;;;;
결혼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