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부질없는 짓이죠.
2011.03.29 06:38
사람이 머리가 여물면 머리뼈가 다 굳어져서 올바른 생각이나 사상이라도 머리속으로 들어갈 틈이 없어서 못 들어간다는
야바위같은 속설이 사실 처럼 느껴집니다.
주장의 논리적 기저가 없음을 타인이 지적하면, 논리를 보강하던가, 그를 포기하던가 해야지
차가운 도시남자는 그런 일이 아예 없었던 것 처럼 행동하지~ 난 쿨하니까~ 이런 모습이 참 역겹더라고요.
덕분에 간만에 인간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나저나 배고프네요.
배고프신 분 손~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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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9 07:13
토닥토닥.. 아침 굶어야 하는 1인..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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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03.29 07:21
아~ 배불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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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가 많기는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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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가볍게 먹고 나왔는데...
너무 가볍게 먹었는지 벌써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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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사람보고 간이 부었다고 하잖아요?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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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9 19:54
주변에 고지식한 사람들이 많다보니...
그들에겐 아무리 쉽고 편리한 방법을 알려줘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오로지... 자신이 아는 것만이 진리이고 전부인 사람들이라... -_-
그냥 그렇게 살다가 죽으라지~ 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_-;;
사람 머리에 한계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들어가기만 하고 꽉 차면 뺄 수 없다는 말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비우고 다시 채우는 방법으로 늙어도 늙지 않는 삶의 태도를 보여주는 분들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