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구매 유감..
2011.04.05 14:03
일에 치어 허덕허덕 하느라 맨날 글은 읽지만 글을 남기기는 꽤 오래간만이네요..
날도 좋은데 작년 연말부터 자전거도 한번 못탔습니다.
급한 불이라도 좀 꺼야 치킨 끼얹기 자전거 번개라도 할텐데요.. 히잉...
올 봄은 그야말로 春來不似春 이군요..
바쁜 와중에 D사 노트북을 구매했는데 무선랜 모듈이 불량인지 사용는 도중에 계속 붙었다 떨어졌다를 했습니다. 다른 무선랜 접속 기기들은 모두 멀쩡한데요..
그래서 구매하자마자 기술지원 요청했는데 참으로 성의가 부족하더군요.. 드라이버 하나 던져주고 다시 깔아봐라, 공장 초기화 해봐라.. 가 답변입니다. 당일 방문 서비스 옵션이 붙은 비즈니스노트북인데 말이지요..
저도 평소같이 느긋하던 마음가짐이 아니라 발끈해서 교환 요청 했습니다. 근데 교환 요청 처리가 돌아가기 까지 1주일이나 걸리네요.. 그리고 재배송에 다시 2주나 걸립니다.
평소 D 사의 정책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당장 써야 할 노트북을 구매하고 3주나 걸린다니..
사양이랑 다 마음에 드는 녀석이었지만 그냥 취소하고 다른 노트북으로 구매하렵니다..
오래간만에 와서 투덜대기만 했습니다. ^^
바로 해 주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쪽 시스템은 그러려니 해야, 마음이 편해질 듯 합니다... 디사 어딘지 알겠군요 !
제가 9셀로 고생한 회사와 동일회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