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미스테리 13선.
2011.04.05 14:08
퍼온글입니다. 정말 미스테리한것도 있긴 하네요.
졸린 오후.. 한번 보시죠.. (둥~ 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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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류의 공멸을 초래하는 고스톱 막판쓸....과연 허용해야 할 것인가?
2. 중국집 군만두 써비스.... 얼마부터 시작인가?
3.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 엄마가 좋은가? 아빠가 좋은가?
4.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숨겨진 진실 - 키높이 깔창.... 허용해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5. 셜록홈즈도 속아버린 완벽한 트릭 - “오빠 믿지?”.... 과연 믿어야 하는가?
6. 불특정 다수를 노린 테러 - 음식점 배달 “방금 출발했어요”....과연 믿어야 하는가?
7. 당신이 간과한 혈육 - 식당이모.... 과연 가족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8. 솔로몬도 두 손 든 미스터리 - 영화관 의자 팔걸이.... 과연 어느 쪽이 내 것인가?
9. 인류가 낳은 재앙 - 노래방 우선예약.... 권리인가? 범죄인가?
10. 금녀의 벽을 넘는 유일한 존재 - 청소 아줌마의 남자화장실 출입.... 업무인가? 특권인가?
11.신용을 잃어버린 이 시대의 자화상 - “야 언제 한번 밥 먹자”.... 과연 언제 먹을 것인가?
12.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로맨스-114안내원의 멘트“사랑합니다. 고객님”...진정 날 사랑하는 것인가?
13.과연 어떤 대답을 원하는가-연애를 해본 남자라면 한번씩은 들어봤을 "오빤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자매품.... "뭐가 미안한데?"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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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04.05 15:04
깔창은 반칙입니다(2)
치사하게 깔창을 깔다니요 ㅋ
마지막게 제일 어렵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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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유머이긴 하지만...
13번은, 한 번도 직접 경험 못한 걸 마눌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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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은 진짜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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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디
04.05 17:11
공포의 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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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게 많긴 하군요
하지만...
2번은 저거 원칙은 금지인걸로 압니다.
정확하진 않은데 중국집 협회인가? 만두, 탕수육등 서비스 하면 벌금 무는걸로 압니다.
고로 얼마부터 가 아니라 원칙상 금지
8번은 오른쪽인가가 자신의 것 인걸로 정해 져 있는걸로 압니다.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말이죠
이거 TV에서도 자주 나오지 않았던가요?
10번은 법 판례도 있지 않던가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아니 여자화장실 남자 청소부도 인정하라 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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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품 3대 거짓말도 있죠.
1. 늙으면 어서 죽어야지 - 노인
2. 이거 밑지고 파는 겁니다. - 상인
3. 난 시집 안가 - 노처녀
1. 우리 동네에서는 막판 쓸은 없습니다. 다만, 쪽은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다들 쪽을 빼자고 해서 난감합니다.
2. 식사만이냐? 요리가 있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습니다. 식사만이면 만두 없고, 요리 시키면 만두 있더군요.
3. 엄마, 아빠 아들이라고 대답하는 아들이 고맙습니다. 다만 엄마는 많이 좋고, 아빠는 아주~ 쪼끔~ 아주~ 쪼금 밉답니다.
4. 깔창은 반칙입니다. 한번도 해 본적 없어요.
5. 오빠는 믿어야죠~! 믿어야 다 같이 삽니다. 오빠 믿지? 응? 이리 와바바바바바바....
6. 그래야 빨리 배달 할 때, 고마운 줄 알죠. 정말로 언제는 시키고 1분만에 왔더라구요. 왜 이리 빠르냐 했더니, 울 건물 2층에서 음식을 시켰고, 다른 건물에 가야 하는데, 숫자가 맞아서 우리 먼저 주고, 그쪽은 우리 주문한것으로 갖다 준다 하더라구요. 방금 출발했다는건 왠만하면 믿어 줘야 합니다.
7. 흠...근친상간을 금지하는 우리네 정서에서는 가족이 너무 많아 지니 가족으로 불 인정... 이모는 그렇다치고, 그 많은 언니는 어쩝니까?
8. 먼저 올리면 양쪽다 제것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고갱님~~
9. 실수를 가장한척 예약을 취소 하는 사람과 함께 극형으로 처벌해야 합니다.
10. 청소 하시다가 빠빠이야님을 보고, 웃지 않으시면 감사합니다. 아줌마의 웃음 소리가 '풉~ ' 이러면 난감할 듯...
11.다음에 소주 한 잔 하자~라는 말과 동급으로, 그래서 전 사전 약속 보다 즉흥적으로 "오늘 어때?" 를 제일 좋아 합니다.
12. 가끔 사랑합니다. 고객님~~ 이란 멘트에 두근 두근 댄 적도 있습니다. 상담 후에 개인폰으로 만족 했냐는 이모티콘 잔뜩 들어간 멧세지도 받아 봤는데...에효... 그림의 떡...
13. 알았어... 알았다구.... 를 반복 합니다. 세번째는 알았다니까~! ~! ~!
하악.. 하악... 나른 한 오후에 죽자고 뎀비는건 아닙니다.
말그대로 졸려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