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집에서 직장까지 왕복 35km 입니다. 그중 한 60%는 자전거 도로인것 같군요.

 

(마포구에서 서초구까지 가려면, 우선 반포대교까지 한강변을 이용하고, 반포대교를 도하한 후 경부고속도로 옆 샛길을 이용하면 되더군요)

 

그나저나 일이년 전 까지만 해도 별 탈 없이 잘 달리고 했는데..최근엔 15km만 달려도 힘들군요...

 

몇 주 전에 아들을 태우고 왕복 15km를 달렸는데 넘 힘들더군요 ㅠㅠ;; 지난 겨우내 체력이 바닥을 치고 있는 느낌 입니다.

 

요즘 날이 많이 풀렸군요. 자출 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자전거 보관과 샤워가 제일 문제지요. 샤워야 대충 헬스 끊고 하거나 아니면

 

목욕탕에서 하면 되고, 보관이야 아쉬운대로 지하주차장에 하면 되긴 합니다), 출퇴근 시간을 잘 이용하는 방법 이외에

 

특별한 운동 방법은 없다는게 저의 사견 입니다.(모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중 1%만이 시간을 내어 주3회 30분 이상씩 운동을 한다지요. 제가 볼땐 담배 끊는 사람 만큼이나 독한 사람들 인 것 같습니다).

 

아...무뎌진 몸과 마음을 자출로 이끄는 방법이 뭐가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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