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011 신규가입 관련 문의드립니다.
2011.04.12 11:34
후배 아버님께서 skt 011 장기가입중이십니다. 2g이구요. 대략 6~7년 쓰시는 중입니다.
그런데 보상기변이 비싼지라 후배가 이렇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후배가 skt로 010 휴대폰 신규가입한 뒤 최대한 빨리 그 폰을 해지하고, 그 휴대폰을 자기 아버지께 드리겠다고 합니다. 물론 위약금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유지기간이 최대한 짧은 것으로 찾아봐야겠지요. 이럴 경우 만약 그런 폰을 쓰다가 해지한 후 자기 아버지께 드리게 되면 그걸로 후배 아버님께서 공기계인 그 휴대폰으로 교체가 가능할지요.
제 생각에는 될 것 같고, 문제는 유지기간이 짧으면서도 싼 걸 찾는게 과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맞는지 조언 부탁드리고, 해당 모델이나 기계도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또 하나의 경우 후배가 현재 ktf 3g 010쓰고 있는데, skt의 2g로 번호이동을 한 다음에 그 휴대폰을 아버지랑 맞교환하려고 합니다. 그런 다음 후배는 자기 아버님의 휴대폰을 그대로 받아서(그 폰이 좀 오래되었으니;;) 다시 lgt나 kt로 번호이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도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또 좋은 모델이나 기계는 뭐가 있을까요.
저나 그 후배나 둘 다 휴대폰 요즘 돌아가는 걸 잘 몰라서;; 조언 구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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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3개월짜리 2G 버스폰타고 해지하고 기변 이게 최고지 싶은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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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4.12 20:48
감사합니다. 후배에게 가르쳐주니 감사하다네요 -
클라우드나인
04.13 02:05
SKT 장기가입 할인이 상당히 매리트있으니, 최대한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G망도 아마 SKT가 가장 오랫동안 유지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011을 오래 쓸 수 있다는 것이구요.
LGT로 번호이동은 안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득이 됩니다. KT는 못하구요(4월 7일이후 2G 개통불가)
011 회선은 유지하거나 기변만 하시고,
좋은 정책으로 2G SKT폰이 나오면 신규로 구입하셔서 의무기간 채우신 후 해지하여
011 회선에 물려쓰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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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4.18 23:19
클라우드나인님 감사합니다. 글을 늦게 봐서 후배가 바꿔버렸나 모르겠네요;; 확인해보겠습니다.
시대가 흘러흘러 KTF는 KT에 합병되고 LGT는 LGU+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첫번째 경우는 제가 종종 가족들 휴대전화 바꿔줄 때 쓰는 방법입니다. 당연히 정상해지된 기기는 공기계가 되어 기변에 쓸 수 있습니다.
두번째 경우는, KT -> SKT 번호이동한 뒤 기기 맞바꾸고 다시 KT나 LGU+로 돌아가는 걸 말씀하시는데, 이 때 일정기간동안 번호이동 제한이 걸리거든요. 3개월 정도일 겁니다. 이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기기를 맞바꾸는 것의 허용여부는 개통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