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2011.04.23 08:51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6개월을 보낸 듯 합니다.
그리고 일도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ㅠㅜ
지금 일하는 곳은 엄청난 지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네요.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주어지고요.
세상에 똑똑한 사람들은 참 많지만 그 중에서도 천재로 칭송받으시는 분 밑에서 일하는 것은 상당히 재밌는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공부하는게 즐겁습니다....
지난 번 직장을 그만두면서 새로운 직장은 지속적으로 발전과 성장이 가능한 곳에서 일한다였는데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새로운 목표 중의 하나로 고속도로를 혼자서 운전한다가 있었는데 어제 그렇게 했습니다.
물론 그 전 주에 운전연수를 받았구요 강사님이 왜 연수받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어제 학회가 송도에서 열려서 그 핑계로 혼자서 고속도로를 운전했는데 왜 겁먹고 있었는지 스스로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어떤 두려움은 정면 도전할 때 만이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왕초보님의 결혼 소식이 있어 무척 기쁩니다. 늦게 나마 축하드립니다^^
지금 잠시 한가해졌고 다시 바빠질 예정이라 시간날 때 열심히 공부하고, 사놓고 못 읽은 책들을 읽어야 할 것 같네요.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코멘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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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4.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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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23 09:02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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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4.23 10:14
사실 고속도로 운전은 몇 가지만 조심하면 시내 주행보다 더 쉽고 편합니다.
- 흐름에 맞춘 속도 유지(지나친 저속의 마이웨이가 사고를 부를 때도 있습니다.)
- 차선 특성 엄수(고속 차선에서 마이웨이는 사고를 유발하며 도로의 민폐거리입니다.)
- 졸음 운전 금지!!!!(저 세상으로 가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1~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려 충분히 쉬십시오.)
- 차선 변경은 미리미리(미리 들어가고 나갈 나들목이나 분기점 정보를 확인해두고 여유있게 차선을 바꿔야 합니다.)
- 차량 정비도 미리미리(진짜 보통은 안날 고장이 고속도로에서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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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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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4.23 10:23
전 야간운전할 때 눈을 너무 크게 떠서 오래 못해요. 눈이 아프고, 금방 건조되요.
그래도 졸까봐, 안 보일까봐, 무서우니까 눈에 힘이 많이 들어가요.
다들 그래서 야간운전 안한다고 하면.... 결국 제가 해야죠.
지난 주에 김해 상가집 다녀오는데, 가는데 3명, 오는데 3명 운전인데, 전 양방을 다 뛰었다는....
ㅜ.ㅡ
눈물난다니까요. 너무 부릅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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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대머리눈큰아자씨.. 군요. ^^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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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4.23 10:40
전 야간 운전 할 때가 따뜻한 오후에 운전하는 것보다는 더 좋더라구요.
점심먹고 운전하면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이면...) 무지 졸립더라구요. ^^;;
밤에는 창문 열고 노래하면서 운전하면 재밌어요. 적당히 몸도 흔들어 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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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도 밀린 책들 읽어야 하는데 게으름의 끝이 어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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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4.23 10:42
고속도로 운전은 크루즈 기능으로 속도 맞춰놓고 느긋하게 즐기며 운전하면 편해요. ^^
제 차에는 크루즈 기능이 없지만... 적당히 발을 얹어 놓으면 크루즈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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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락~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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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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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4.23 10:51
정말로 오래간만이시네요...
인센스님은 잘 계신지요???
마눌도 운전 연수 시켜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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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센스님도 잘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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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4.23 22:33
오랜만에 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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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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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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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파더님 호마더님과 아이들도 다 잘지내시죠? 언제 한번 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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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04.24 02:15
반갑습니다. ^^; 건강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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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마.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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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4 13:11
그래도, 운전 조심하시길...
새로운 곳에서, 잘 적응하신것 같으시네요... 건강하시고,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 다시한번 왕초보님.. 웨딩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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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맑은 하늘님 말씀대로 잘 한다고 착각할 때가 가장 조심해야 할 때 더라구요 ㅜㅠ
건강하시고 사모님과 아이들 모두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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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도 자극이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