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율법과 믿음,

2011.04.30 11:21

시월사일 조회:834

초기 기독교내에서는

3개의 생각이 다른 집단이있었습니다.


1. 마태오계열

2. 바울계열

3. 요한계열

 


마태오 계열은

율법과 믿음을 동시에 강조합니다.

그리고 예수를 율법의 완성자로 생각하죠.


그래서 행위(행동,실천)과 믿음이 함께 어울려야

신의 은총을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행위가 구원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바울계열은

믿음을 강조합니다.

인간의 어떤한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고

구원의 주체는 신이고

신이 구원을 은총으로 주는 것이지

인간의 어떤 행위가 구원에 이르지 않는다고 설파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행위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신을 믿는다면 율법의 행위는 자연스래 하도록(정확히는 예수가 말한 2계명이라고 칭할수있겟네요.)

움직인다고 이야기합니다.

 

요한 계열의 경우

신을 영지주의의 영향으로 로고스라고도 칭합니다.

하지만 영지주의와의 혈투끝에 (예전에 글올렸어요;)

영지주의와 다르면서 영지주의의 모습을 가진 신기한 모습이었죠...

(저도 공부하고있는데 요한은 잘모르겠어요.)

 

 

 

 

대략 초대 기독교에선 이런 갈등이었엇습니다.

특히 마태오와 바울의 다툼은 상당히 심했고

성서를 읽으시면 상당히 상반된 의견이 보입니다.

(마태오/야고보/로마서 를 읽어보세요.)


요즘 봉헌에 대해서 따가운 시선을 여러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번쯤 더 생각해보고 성찰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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