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내놔라'는 어감은 아니죠.... '않쓸거면 양도해 달라'가 우리의 요구였다고 생각되는데요.

준용군님 글에 대한 반감은 없습니다.

준용군님 말씀도 생각이 틀린 건 아닙니다.

다만 다를 뿐이죠..

도메인은 개인소유니...

정당한 대가를 치를테니 달라고 해볼 수는 있겠지요.

내놔라는 말도 안되고.. 공짜로 달라면 우는걸 꺼고..

딜이 잘 되어 적정가에서 양도수가 이루어지면 되고

DB는 저작권법이 아리송해서 ...  유저가 좌지우지 한다면서요?

-_- 돌아가는 분위기가 예상한대로 다돌아가는데-_-

이거참...중간낀햄버거 패티같은 -_-느낌도나고요-_-

나중에 양분화될걱정도 들고요-_-

애래저래 그냥 질질끌다가 안좋을생길것같기도하고요-_-

뭐 남이보면-_- 정말 좋지않게보이긴할것같아요-_-

어감이틀리기야 하것쥬 분위기상 그래보이기두해유 ㅡ.ㅡ;;

그래도 이건좀 아닌것같아요-_-

저 처럼 대놓고-_- 이야기하면 나쁜 어른 맞죠-_-;;;

kpug.net의 대장님이 kpug.net을 아이폰당으로 통합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었지요.

대다수의 유저는 반대를 한 상황. kpug.net을 죽이느니 우리에게 달라고 충분히 우리가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분리 운영을 한다니 kpug.net 도메인을  달라고 하긴 좀 그렇게 되었습니다만..

그간의 상황을 보면 공지의 이야기는 협상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미 kpug.kr과 kpug.net이 분리된 이상 이후의 문제는 유저들의 문제로 생각합니다.

몇가지 이야기 하자면 kpug.net인 이미 개인사이트가 아닙니다. 한 개인이 사이트운영을 함에 있어서 자신의 돈만가지고 그 사이트를 운영한다면 개인사이트가 맞습니다. 다만 접속하는 사람들의 트래픽을 이용하여 광고를 개제하고 그 광고수입으로 사이트가 운영된다면 개인사이트가 아닙니다. 즉 KPUG.net가 광고를 받기 시작한 이후부터 이미 개인사이트라는 것에 벗어난 상태입니다.

제가 보기에는-_- 전 운영자도 뭐 사이트가 전혀다르니 그것도 참 명칭도 요상한뎁쇼-_-

운영자잘못도있고 오해도 있고-_-여기저기고인것같은데-_-

유저도 잘한건 없어보여요-_-

죄송해요 너무 대놓고 -_- 불고다녀서요 ㅡ.ㅡ;;;

전 나쁜어른인가봐유 ㅡ.ㅡ;;

에헴-_-

배는고프고 오늘도 마가린이랑-_-계란하나붙여서 반찬이랑 고추장넣고 비벼먹을까요 ㅡㅡ;;

자 2시간후 밥비비러 ㅡ,.ㅡ;

냅둬유~

그럴까유 -_-

저 어릴적 오갈데없는 저 줏어다 키운 할매가 그러는디유

나쁜짓하면 할매가 때찌 한댔어유 ㅡㅡ;;

내놔라가 아니라 인계할 의사가 있냐? 물어 보는겁니다.

.

kpug 를 (구)대장님이 더이상 운영하기 힘드시면 인수받아 운영하겠다. 

하고

대놓고 우기며 내놔라 하고는 어감이 많이 다릅니다. 

분명 같은 공지를 본것인데 받아드리는 방향이 다르시군요.

DB 문제는 여러가지로 복잡해집니다.

여러 당사자가 얽혀 있기 때문에 (구)대장님도, kpug.kr 에서도 다시 살리고 활용하는데 제약이 따르게 되죠.

kpug.kr 에서 (구)KPUG 에 대한 인수인계가 이루어 지면 깔끔하게 살릴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럴 의사가 있느냐를 타진 하는거지 내놔라 하는건 아닙니다.

당연히 인수인계시 상호간에 정당한 댓가나 어떤 제약등이 따라올수도 있는것이고요.

(구)대장님이 명시적으로 인계할 의사가 없다를 밝히셨는데도 계속 달라고 하는것이면 떼쓰는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명확한 의사를 밝히시지 않으신 상태이니 인계할 의사가 있느냐고 문의하는것은 정상적인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고싶은말 다하려다가 관뒀습니다 ^^;;

그냥.. 앞으론 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선 안놀려구요.

사람은 변할 수 밖에 없는가?

뭐이거-_- 몇달전 부터 우려했던일이 차례대로 다일어나니께유 ㅡㅡ;;;

저 예언자할까봐유 --;

근디유 임금님귀당나기 맞쥬 ㅡ.ㅡ;;

그렇쥬?

임금귀는 당나귀 귀래유 ㅡ.ㅡ;

준용님에게 아쉬운것은..

더 일찍.

혼란기에 좀 나서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것입니다.

퐁당 고춧가루 -_-; 들과 부딛혀 보셨으면 당연시 하는 것들에 대한 공감대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것이죠.

두개의 kpug 가 안타까우신건 이해 하지만 이럴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 하신다면 지금보다는 더 납득할만한 이야기를 하시지 않을까 하는 것이죠..

라면 이나 긇여먹을라는디 양은 냄비가 빨리 펄펄 끓것쥬???

대신 빨리식더라구유 라면 하나 말아먹기 딱좋은 것같아요 배고파유 -_- 푸라면하나 말아먹고올게유 ㅡㅡ;;

도메인은 그렇다치고, DB는 많이 복잡한 문제라는 점은 인식합니다.

어찌되었든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야할 때라고 봅니다.

DB에는 회원 개개인의 저작물이 들어 있습니다. DB를 그냥 통으로 달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회원이 자기 저작물을 달라고는 요구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기존 사이트를 XE기반으로 전환하기 힘들어서 다른 사이트에 통합한다고 이야기 해 놓고선(아마 회원DB도 지우신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자신이 생각한 대로 상황이 돌아가지 않으니까 몇일만에 뚝딱 XE로 전환해서 재오픈 한다고 말한다면 진정성에서 의심을 받죠.

저희 운영진이 깡패도 아닌데 막무가내로 내놔라 했겠습니까? 

운영진은 그쪽에서 새로운 발표가 나기전에 네가 그 도메인으로 그 사이트 운영할 거 아니니까 우리가 기존 도메인이나 DB를 양도 받을 수 있냐를 물어본거라고 봅니다.

도메인은 개인자산이 분명합니다만 양도양수될 수 있는 자산입니다. 양도의사를 타진하는게 욕먹을 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가유 근데유...왜 전 주인보다 손님이 더 나빠보일가유 -_-

잔치집 가면  여러손님이있는디유

아무래도 손님은 손님밖에 모르나봐유-_-

전 그래도 편한 양은냄비에 라면 말아먹는거랑 좀 우직한 전골냄비에 천천히 식혀가면서 라면말아먹는걸좋아하는디-_-

그래도 손님중 말못하고 착한손님두 있구유 나쁜손님두있데유

위대하고잘생긴전설의준용군 님 스스로가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이 강해서 입니다.

위대하고잘생긴전설의준용군 님 혹시 차XX님? (농 입니다)

지는유 끌려가는것보다 이끌어가는게 좋더라구유-_- 지가 복날끌려가는 누렁이이는 아니잔아유 ㅡㅡ;

농이 심하세유 ㅡㅡ;;

글쎄요. 제게는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공지사항이었고, 준용군님 말씀은, (고의로 쓴?!)어지러운 표현을 빼고 볼 때, 무슨 말인지 이해는 가지만,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일의 맥락을 더듬어보시면 생각이 조금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준용군님 같은  느낌이 약간 있습니다.

하지만..

공짜로 달라고 징징 우는게 아니고, 

운영진이 정당한 금액을 제시하고 토론에 임한다면 뭐 나쁠 것이 있을까요? =_=;;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kpug.kr도 그리 나쁘진 않다라고 봅니다.

(이런 도매인 떄문에 우리 커뮤니티의 정체성이 바뀌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댓글을 뭐라고 달까 고민하다가...

고민만 하다가... (왠지 물만먹고 가는 토끼 같은...)

그냥 가기 뭐해서 끄적거린 흔적만 남겨놓고 가요. ^^;;

지금 차정호님의 행동은...

kpug.kr 이 잘되니까, 배아파서 폐쇄하려던 kpug.net 을 부활하는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지금 상황은 'db를 내놔라' 가 아니라 예전 사이트에 있던 자신의 저작물을 원 게시자가 알아서 처분할 수 있도록(남기든지, 지우든지) 해달라 (안에 올라온 글줄들은 차정호님 개인 소유물이 아니죠.) 하는 것인데, 상황을 조금 잘못 이해하고 계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트가 이렇게 외부에서 보기에 단절/분할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저도 많이 유감스럽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이쪽 유저 혹은 다른쪽에 남은 유저 어느 한쪽도 말씀하신 '양은냄비'에 비유될만한 행동을 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을 물어 수렴해서 거취를 결정하겠다' -> '(따로 존립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음에도 운영자의 뜻에 따라) 통합운영하겠다'

고 입장을 바꾸신 것이 이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지 싶네요. 통합운영을 하기로 했다가 얼마 전 별개 운영을 하겠다고 다시 선언하신 것도 양쪽 모두에 상처를 주는 악수를 두신 것으로 밖에 안보이구요.

신경쓰지 않고 그냥 두시지요

저도 준용님 생각에 동의.

전 그냥 깔끔하게 각자의 데이터는 차정호님게 지워달라고 요청하고 kpug.kr을 별도의 사이트로 시작하는게 좋아요.

예전 데이터야 있으면 좋겠지만 준용님 말씀대로 그걸 달라는 건 모양새가 좋지 않아 보이고요.

그리고 kpug.net이 개인사이트가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의문.

어떤 신문이 광고비를 바탕으로 발행한다고 해서 그 신문이 독자의 것일까요? (물론 '이 신문의 주인은 독자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쓸 순 있겠쬬.) 제 생각은 그 신문은 그 신문사 주주의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니깐요. ㅠㅜ 저는 한쪽은 잘 모르지만 다른 한쪽은 훨씬 잘 알게 되어서, 이 상황을 조금은 깔끔하게 보고있습니다. 여기 있는 것 전혀 후회 안합니다. 감사할 일만 많군요. 가끔 여기서 강퇴당하는 꿈을 꾸면서 깨긴 합니다만. ㄷㄷㄷ

이미 아x폰당 토론게시판이나 다음까페에서 충분히 이야기가 되었던 내용이라... 별로 신경쓰고싶진않지만

사실상 .net의 폐쇄 - .net 도메인 만료도 8월쯤으로...

DB의 소유권은 차xx 운영자 개인의 것도 아니고 각 회원 개인의 것이기에, .net의 전체 모든 회원의 동의가 있기전엔

.net이 아닌, 아x폰당에서도 .kr에서도 사용할수가없죠 사용했다간 많은 애로사항들이 꽃피우게될겁니다...

(그리고 이미 .kr쪽에서도 .net의 거의 모든 db를 긁어놓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차xx 운영자가 db 써도된다 ok해도 앞에서처럼 간단한 문제가아니기에 애로사항들이 꽃피겠죠 -_-;;

그러기에 완전한(표현이 맞을지는 잘 -_-;) 옛 kpug의 db와 복원을 위해선 .net 이 필요하다고도 생각됩니다만

차xx 운영자가  사실상 폐쇄+통합의 주장을 번복하고 (.kr이 부러우셨을지도...) .net의 재시작을 말하니...

현상황에선 .kr과 .net은 별도의 사이트로 가는게 맞겠지요~

그러므로 공지의 내용은

(도메인 만료도되어가니) .net 을 따로 운영할 생각이없다면~

(.net이아닌 다른 곳에선 사용하기 힘든) 기존 db와 .net 도메인을 함께

(KPUG의 재건을 원하는) .kr에서 운영을 해보겠다~

라는 차xx 운영자에게 의견을 피력 했고 그에대한 답변들이다... 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ps. 눈팅회원이 제대로 이해한건지모르겠군요...

아무튼 현상황에선 각자의 노선을 가야겠군요~  언제또... 없어질지모르는 .net -_ㅠ

전 지금도 양도를 바라는 1인입니다.

 충분히 논란이 될만한 글을 대강 적어놓고 자제를 바라다니요. 준용군님이 그동안 뭘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얌전히 있다가 사람들이 고생해서 새집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수많은 일들을 모르시나요? 주인이 손님들 다 내쫓았고 그동안 손님들이 만들었던 자료는 달라고 하는 겁니다.

 늘 느끼는 건데, 대강 그것도 예의없이 글 적어놓고 대충 오해다 하면 그만인가요? 현재의 첨예한 상황에서 이런 글을 대충 적는 태도를 이해할 수 없군요. 네, 상당히 날이 서있는 댓글이고 감정적인 댓글입니다. 이런 댓글을 기대하신게 아닌가요?

 나는 원칙을 이야기했는데 사람들이 흥분하더라.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가요? 지금의 www.kpug.kr을 꾸려나가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시간과 돈을 쏟아 부었습니까? 그냥 이렇게 대강 글 적어놓고, 우기는 거다 어쩌다 그러는 겁니까? 하하, 세상 참 편한대로 사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