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2011.05.04 13:15
집이 home 의 개념이 아닌 house 무게로 다가오기 시작한 뒤.....
집주인에게서 연락이 왔네요.
사정상 집을 내 놔야 한다.
가능하면 내가 집을 샀으면 좋겠다....
지난 전세 대란 속에서도 2년전 가격 그대로 연장을 해준 고마운 사람이라
사업 때문에 집을 팔아야 한다는 말에 미묘한 감정이......
집을 사려면 어차피 대출을 받아야 하고
암튼 좀 기분이 그렇네요.
어차피 연장 된거라 앞으로 2년간은 거주의 보장이 되겠지만요.......
흠.. 잘 생각하고 행동하시길. 좋은 집주인 만나는 것은 귀한 인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