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이렇게 하는군요.
2011.05.24 09:49
설마 설마 했지만...
이렇게까지 하는 줄 몰랐습니다.
뭐 대기업 뿐만 아니라 그 주위로... 에휴;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105230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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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ㅠㅠ
에휴... 정도를 지키면서 회사를 운영해야 하는데 ㅠㅠ
이거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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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24 10:30
힘 내시길.. 어찌하겠습니까.. 대한민국에 태어난것을...
조금씩, 좋은 세상 만들어 가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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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24 10:15
아침에도 직원이 // 제목이 이런글 출력해 주더군요.
"중소기업 특허 빼앗는 매뉴얼 놓고, 세미나하는 대기업"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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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뿐인지 아십니까??? 대기업에서 속한 사원이 아무리 수백억급 특허 발명을 했더라도 모든 특허는 대기업에 귀속시켜야 합니다. 그러니 이공계가 한국에선 돈 못번다는 이야기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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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상세한 ppt 를 요구하더니 몇 개월 후 그 화면을 바탕으로 자기들이 만들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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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2000년부터 2004년까지 S 머시기 회사에서 주로 사용했고, 많이 당한 수법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소위 말하는 "갑"에는 CP 사의 제안을 내것으로 만드는 법~ 이란 사내 강의도 틀림없이 있을껍니다.
시스템도 내놔라~ 상세한 스토리보드 내놔라~ 협력업체 리스트 내놔봐라~ 몇달 끌더니, 당시 유명했던 자신들 관계사에서 똑같이 (정말 웃긴건 UI 는 그렇다 치고, 일부는 디자인까지 그대로... ㅡㅜ ) 납품 받고, 매월 몇천만원씩의 운영비를 지급하던... 아오~ 또 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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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이 참 많이 하고, 걔중에서도 통신사들이 엄청 심하죠. 우리나라 3개 통신사 직원들 정말 능력 엄청나게 없습니다. 다른데 가서 자기 능력을 살라고 하면 10원 한푼 못벌고 굶어죽을 인간들 많죠. 단지 취직시에 요구하는 배경을 등에 없고 토익점수 잘따서 들어간 사람들인데, 뭐 저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지만 실무능력이나 자기 머리속으로 뭔가 만들고 지식을 조합하는 능력은 완전히 바닥에 가깝습니다.
특히 S모사... 자기들이 새로 기획해놓은게 어디 쥐꼬리만한거라도 있나요? 정말로 경쟁으로 성공해본적이 어디 한톨만큼이라도 있는 회사던가요? 그러니 맨날 외국나가서 공정하게 경쟁해서 단 한번도 성공한적 없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회사죠. 삼x나 그런 재수없는 대기업들과도 차원을 달리할 정도로, 이통사 사람들은 기획능력이 완전히 0입니다. 단지 독과점과 억지력을 등에 업고 막무가내로 장사하면서 돈벌고 있는거죠.
그리고 저런 식으로 맨날 해놓고는, 자기도 이런 제도의 희생양일뿐이라고 주장하는데요. 그럼 그 많은 연봉 뱉어내고 그런 소리 하든가요... 대기업에서 그 연봉이랑 그 혜택, 수많은 융자제도의 수혜자로 살면서 희생양이니 하는 소리 들어주지도 말아야합니다. 원래 조폭들도 칼들고 설치는건 쫄다구가 하는거고 그게 용서가 될순 없습니다. 친구들이 그런 소리해도 과감히 반박해주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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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영
05.24 14:11
그러면서 겉으로는 윤리 경영이니 정도 경영이니 내세우고는 맘에 들지 않는 직원 자를때 그거 써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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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5.24 14:51
대기업은 기술도 사람도 모두 하나의 부품입니다.
좋게 보면 자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더 큰 문제는 그 부품들이 모여서 결국은 사주 같지도 않은 사주들(헛짓거리 하다가 지분률 떨어져서 한국 기업의 경영권 어저꾸 저쩌구 하고 있죠. 공적 자금이나 연기금 넣어서 사기업이 무슨 국영기업처럼 된 대기업들도 있음에도 사회 환원, 윤리경영 그게 뭔가요?)이 경영권을 갖고 휘둘고 자기와 말 잘 듣는 몇 몇 놈만 배불리는데 온갖 더러운 짓을 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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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TV에도 몇번 나오셨죠
그나마 그덕에 소송이라도 겨우 겨우 뒤집었지
안 뒤집힌 내용들 생각하면...
그냥 떠나야 한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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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기도 지치네요......
동급은 아니지만, 이미 많이 접해 봤습니다.
K 머시기 회사는 iHandyGo (이거 기억 하실려나요?) 서비스 담당자 시절, 1년 넘게 4명의 팀원이 정말 죽을 고생으로 설득하고, 이해 시켜 계약 후 서비스 중인 250개 채널 (채널이라 함은 컨텐츠 공유 서비스를 하던 독립 사이트... 채널 중에는 머니투데이, 한경, 중앙 일보 등의 주요 일간지도 있었고, 씨네 21 같은 잡지류, 증권 포털, KPUG 을 비롯한 각종 IT 동호회의 컨텐츠를 계약하에 PDA 로 Sync 시켜 컨텐츠를 볼 수 있었음.) 을 무단으로 그대로 카피해서 사용을 하더군요.
이의 제기를 하자 마자 그들이 행한 행동은 250개 채널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저딴 쪼그만 회사에 컨텐츠 제공하지 말고 우리랑 할래?
우리랑 하면 매월 컨텐츠 비용을 줄께.
하기 싫으면 공문 보내... 서비스 내려 줄께...
우리가 하는건 니네 컨텐츠를 무단 사용하는게 아니라, 니네 서비스를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알려주는 역활을 하거든?
우리 어디냐구? K 머시기야...
정말 울화통이 터지는 순간이었지만, 사장의 결정은 몇달간 배너 걸어 주고, 배너 비용 받는 선에서 마무리 되더군요... 쩝...
S 머시기 회사는 차마 게시판에 쓰기도 싫은 행태를 ... 아오~~~ 10년 전 이야기에 아직도 부글 부글 하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