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정비(전문기술)이 3랭크가 되었습니다.
2011.05.24 13:46
제가 모조 스트라이다를 타고다니는데
한 3년정도 되었습니다.
몸무게가 많이나가는데 휠에 16인치밖에 안되니 이게 툭하면 림이 휘어버렸는데,
림정렬 하면 한짝당 만원은 줘야되니 이게 부담되서 그냥저냥 타고 다녔지요.
그러다오늘 소리가 많이나서 스포크를 확인해보니
두개는 부러졌고, 스포크들이 많이 헐겁더라구요.
물론 림도 엉망인 상태.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전거포에 들리니 여기 스포크도없고
이상하게 생긴 자전거는 못고쳐준다고 하시길레
'망가지면 림을 새로사자' 이런 생각으로 스포크정렬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어깨넘어 배운걸 좀 따라해보니 좀 되는것 같기도하고,
점심시간 끝날때 즈음 거의 정렬이 된것 같아서 한번 시운전을 해보니,
삑삑 소리도 안나고 흔들림도 거의없고
예전에 자전거포에서 정렬했을때보다 더 낫군요!
심지어 스포크 두개나 없는데도!!!
이제 비비분리 정도만 해보면 왠만 고장은 고칠수 있을것 같습니다 ㅎ
자전거 정비 마스터 되면, 가죽공예, 금속공예도 시작해 보고싶습니다 ㅎㅎㅎ
악기연주-우쿨렐레 는 10랭크 ㅠㅠ 악기만사놓고 바빠서 만져보질 못하고 있어요 ㅠㅠ
게다가 손꾸락이 야들야들하지않아서 잘 안되는군요 ㅠ
저랑 같은거군요.정품 스트도 스포크가 잘부러지는데 이놈은 출고할때부터 스포크텐션이 개판. 구입하고 바로 다시 셋팅해주고 굴렸죠. 레버도 나사가 빠지느 불운때문에 교체해줬구요.
지하철연계는 가벼운 무게때문에 브롬보다 훨 편합니다. 그래서 버리질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