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아내를 위한 보양식 부천 부탁드립니다
2010.02.18 17:13
오늘 유난히 아내가 힘이 없네요....
조금 후면 저녁 시간인데,
보양해 줄 먹거리를 아무리 생각해봐도 ...
삼계탕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기력 회복에 좋은 보양식 뭐가 있을까요?
(뱀, 개.. 이런건 빼고요^^)
증세가 내일도 계속되면 병원에 가봐야 겠네요... ㅜㅜ
코멘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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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냅시다
02.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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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7:17
그럼 먹는거 말고 약국가서 혈액순환제 이런거를 사오는게 나을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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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죽)도 좋습니다. ^^ 왕비싸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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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7:19
아! 아내가 좋아 하는건데 왜 제 머리에선 생각을 못햇을까요 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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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요... ;;; 농담이구요 ^^
꼬리곰탕... 꼬리수육...
저는 소꼬리류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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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7:19
네~ 제 서식지 근처엔 잘하는 식당이 없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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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잘생긴전설의준용군
02.18 17:18
저처럼 라면만 안먹으면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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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7:20
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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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엔 반반무마니에 약간의 알콜! 아.. 이건아닌가..이건 내가 좋아하는거고;;;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것만큼 보양식이 또 있을까요.
증세가 심하다면 병원이 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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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7:21
네 오늘 그런 모습을 보이네요.. 계속 그러면 병원에 데려 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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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냅시다
02.18 17:24
근데, 저도 경험이 있습니다만, 여자분들은 정말 혈액에 관한 질병이 많습니다. 빈혈도 흔하구요.
제 아내의 경우엔 한번 당하고 난 다음부터 세상없어도 혈액순환제는 첫번째로 먹고 있습니다. 헤모글로빈이 적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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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7:26
네 정보 감사합니다
조만간 한번 병원가서 진료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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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8 17:24
평소와 다르다면.. 병원에 바로 모시고 가는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stroke의 가장 흔한 증상이 '성격이 변했다' 라고 해요. 즉 전혀 못느낀다는 얘기죠. -_-; 젊다고, 날씬하다고 안 오는게 아닙니다. stroke환자의 70%가 아무 전조증상이 없다가 첫 발작에 목숨을 잃는다고 해요.
저라면 오늘 병원 닫기 전에 모시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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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7:27
네 아니다 싶은 정도는 아닌데요.. 기운이 없어 보여서요..
왕초보님 말씀대로 잘 지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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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통 많이 아프면 왠지 모르게 고기가 땡기던데요 ㅡㅡ?
사람마다 음식이 다 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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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7:28
네 저도 고기가 좋은데 아내는 그렇게 즐기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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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7:29
============
많은 리플 감사합니다.
메뉴는 전복죽으로 결정하고 농협에 전복 사러 지금 출발 준비 합니다...
일단 전복죽 레시피도 뽑아야 하는 군요^^
많은 정보와 염려 리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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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복죽을 생각했는데,^^
전 아는 일식집에 연락을 해서 미리 주문을 해놓습니다.
요리실력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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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9:54
네 전문 요리사 손씨에 비하면 차이가 심하지만 제가 끓여주는 걸 더 좋아할 듯 해서 직접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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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8 17:34
전복은 노량진 수산시장이.. ( '')
살점은 회로.. 내장은 죽으로.. 아 이건 지방마다 다르다고 하더군요. 냉동고에 전복도 있는데.. 언제 해먹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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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9:54
네 전복 몸에 좋은건데 아까워서 내장이고 뭐고 다 넣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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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아주 소소한 따뜻한 말 한마디가 100첩의 보약 효과를 낸다는데 100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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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9:56
그런데 그 마음이 갈대라 종 잡기 어려울때가 많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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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tery
02.18 17:52
전복 내장을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넣어서 고소하게 끓여 드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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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9:57
적당한 양을 잘 몰라서요.. 그렇다고 남은거 버리기도 아깝고 해서 다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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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02.18 17:58
여자는 아주 소소한 따뜻한 말 한마디가 100첩의 보약 효과를 낸다는데 100표 겁니다.(2)
오늘 소소한 따뜻한 말 100마디 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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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18 18:16
따뜻하지?
따근해?
뜨끈해?
뜨뜻해?
뜨뜻하지?
따땃해?
따사해?
따스해?
따뜻해?
뜨거워?
미지근해?
미적지근해?
아무리 생각해도 100마디 안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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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9:57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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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sa
02.18 18:41
늦었지만 잉어를 푹고아서....
삼계탕 끓이듯 잉어를 그렇게 고아주니 참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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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9:58
잉어... 붕어류는 제가 좀 꺼려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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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서는 홍삼을 추천드릴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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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9:53
네 이번 설에 아내 먹으라고 홍삼을 거래처 선물 사면서 같이 구입했는데
그걸 아내가 외할머니께 갖다 드렸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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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군
02.18 19:32
장어구이....
전복삼계탕....
오분자기해물탕....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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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8 19:58
아~~~~~
왜 제가 장어구이가 먹고 싶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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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8 20:42
이건 유부님들이 잘 아실만한 내용이네요. 쏠로는 몰라요. 이런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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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쪽 댓글은 위에 대부분 나왔네요.
그러나 저는 가장 효과 빠른 방법은 두툼한 현금봉투신공이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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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02.19 01:43
흥.부러우면 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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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든 남자든,
전 무조건 1번 보양식을 혈액순환제라고 꼽습니다. 아무리 좋은 걸 먹어도 혈액이 구석구석 돌려주지 못하면 헛 일이죠. (의사 친구넘이 얘기해주던데,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