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
2011.05.27 11:57
전 뻗청머리 입니다.
하루에 머리를 두번 감아야 하죠.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 길이에 상관없이 사자갈기가..... ㅡㅡ;;;;
9년전 독일에 있을때 딱 한번 머리를 묶어 봤었습니다.
동양인과 서양인 모발이 달라서 머리를 잘 못 깎기도 했고
사회적인 편견이 적은 기회에 한번 길러보자 싶었었죠.
긴 머리 까지는 좋았는데 육식과 맥주로 불어난 몸이 완전히 저를 홍금보로 만들어 놓더군요. ㅠㅠ;;
요즘 파마를 해보고자 작정하고 머리를 길러보고 있습니다.
아주 딱~~ 애매 할때네요.
자르자니 아깝고 기르자니 지저분하고....
7월엔 바람머리펌에 멋진 근육으로 오션월드를 갈수 있게 되기를 ......
물놀이 안하고 테닝만 해야쥐~!!!
빡빡 밀어 보심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