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쑤식 결리고.... 아흨~
2011.05.28 21:05
애들은 놀러나가서 연락도 엄꼬, 마눌은 원래 그러려니 하고,
어제 울산출장나녀와서 느지막이 집에들어와 쇼파에 눕고나니... 슬~ 슬~ 몸이 이상한겁니다.
하는수없이, 간만에 전기장판 켜놓고 잠을잤는데.... 잠자는동안에는 몰랐는데 아침되니 또 쑤시는겁니다.
어쩔수없이 아들내미 체험활동 한다는곳 겨우데려다주고, 약속도 펑크내고, 집에서 하루종일 달달달....
지금도 많이좋아지지는 않았지만. 아침보다는 조금 살만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급체했을적에도 비슷한 증상인데... 가슴이 먹먹하지는 않은데... 트림도 가끔 나옴니다. (아침외에는 물만먹었다는...)
지금도 그리 허기를 못느끼겟고.... 오늘밤은 굷어보렵니다.
월욜은 대구 가야하는데.. 그전에는 몸이 정상 되겠죠?
그나저나 함께 간 직원이 ktx에서 아이패드1을 가지고 노는것 보니... 참 부럽더라구요.
알고보니, ktx에서 인터넷 하려면 *마켓 로그인 하니까 되더라구요. (서포터즈 라나? 뭐라면서 연결해주더군요)
그럴줄 알았으면, 나도 당당하게 지패드 들고갈껄..... 쩝...
아이패드 정말 선명하더라구요, 하지만, 업무상 전 마소오피스가 꼭필요하기 때문에(편집기능이요) 뽐뿌는 안받았습니다만. ㅎㅎ
옆자리 50개후반 아줌씨들은 자기내 안방인양 왁자지껄... (패밀리석 아시죠?) 개념들을 모두 집에 놓고나왔더라구요.
아이폰이 탭에 갖가지 스맛폰을 하나씩 들고 열심히 자랑질 입니다. 옆에서 시끄러서 잠을 자던말던.....
몇번 노려봤는데... 그냥 뭐,... (그런눈빛 많이 받아봐서 별 영향없다 .... 이런자세였슴다.)
솔직히 청테프 발라주고 싶었슴다.
막 쓰고보니 망글같슴다. 먼 예긴지 쩝... 그래도 다들 건강하시길.....
9,800번째 글입니다.
절대 망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