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이판에 다녀왔습니다.

2011.05.31 00:28

냠냠 조회:2347

안녕하세요. 냠냠입니다.

 

사이판에 다녀왔습니다. 렌트해서 조용히 다닐려고 했는데..

자유여행에 대해서도 에이전트가 있어서 이를 이용해 봤습니다. 그럭저럭 쓸만 했습니다.

 

사이판에서는.... 최초로 지금 아이 2명.. (여자애)이 실종되어서 섬이 발칵 뒤집어 졌습니다.

덕분에 안전벨트는 꼭꼭 메고 다녔습니다. 검문이 쎄서요...

 

물가도 싼 편이고... 뭐 그래서 갈만 하더군요.

제일 큰 수확은 물에 들어가는 것을 굉장히 무서워하던 여자친구를... 시간을 많이 들여서 스노클링은 시켰다는 것...

--> 저는 PADI Advanced Diver 입니다. ;;

 

지금 계절에.. 북두칠성과 남십자성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개인적으로 천문대를 여기다 지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CNMI의 외국인 노동자 관련한 법률 등이 새로 제정되기 위해서...

여러가지 조사가 진행되는 것 같더군요... 덕분에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위해서 뛰던 사람중에는..

자기 업종이 사이판경제에 이바지하는 종류가 아니다. 라고 판단하고 귀국길에 오르려고 자산 정리 하는 분들이 조금 보이더군요.

뭐..... 쉽게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하얏트하고 아쿠아리조트에 있었는데.. 아쿠아리조트의 한국인 스텝 (정직원1,인턴2)이 친절하고 편해서...

다음에 간다면 아쿠아리조트를 갈 것 같습니다.

 

docomo pacific prepaid sim을 사용했는데.. GSM이 확실히 배터리가 덜 닳는구나. 라는 생각과 한국이 망 커버리지는 정말 좋구나.

라는 생각이 언제나 듭니다...

( 이 조그만 섬에!! 이걸 커버 못 하나!) 원래 docomo pacific 은 다른 회사였는데.. 누가 사서 docomo 하고 협의하고

뭐 그랬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전산이나 업무처리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집이 편하긴 한데.. 만사 다 제끼고 그냥 쉬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다만 이제 저도 30대 중반이라....... 몸관리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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