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사고의 추억.... (부제 남들은 전혀 당할리 없는 사고들~~)
2011.06.02 16:16
원래 캐나다 있었을때 물건 주문하면 문제가 많았었지만
한국에 와서도 마찬가지네요...
근데 말이죠.
제가 택배사고나는 물건들은 아예 정해져 있습니다.
그냥 남이 부탁한것도 아니고 시간 오래걸려서 올거라던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물건들을 굉장히 빨리 옵니다.
즉 사고가 나는 물건들은 꼭 기간내에 받아야 되는 물건이라던지 아니면 누가 부탁한 물건
혹은 리뷰할 물건들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예를 들어 EKEN m001같은 물건의 경우 돈이 내긴 했는데
그때 Paypal하고 판매자하고 문제가 있어서 돈이 늦게 들어왔는데
그걸 확인하고 있지 못하다가 세월아 지나가라 하고 있다가
1달후에 사은품과 같이 받았습니다.
그후에 그 물건에 이상이 생겼었는데 분명히 걔네들이 수리하라고 보낸 장소에 보냈건만
보냈더니 회사를 옮겨서 제대로 못들어 갔다고 합니다.
결국 이물건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_-~~
(사실 이전에 윈도우 CE 넷북이 있어서 그냥그냥 쓸만했지만~~)
한국에 와서는 어떤 문제가 있었냐 하면
판다윌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할때
엄청나게 싸게 물건을 샀는데
문제는 배송을 DHL로 했다가
세관에 견적서를 이상하게 적어서 15만1천원이 되서 관세를 만5천원을 내게 된일이 있습니다.
물론 이물건의 경우도 결재가 사정없이 늦어져서 (그쪽의 실수로)
주문한지 2주만에 받았습니다.
거기도 물론 입금 확인이 늦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케이퍽 워크샵때 나눠줄 고성능 노이즈 켄슬 이어폰을 샀는데
이론....
이걸 받아야 되는건 워크샵 2-3일전이어야 하는데
결국 받은건 이걸 받은건 워크샵 하기 2시간전에 받았습니다.
-_-~~
무슨 문제였냐 하면
2일전 배송을 맡은 지점의 차가 고장났고
전화를 해봐도 지점에선 전화를 받지않고 (심지어 지점대표 핸드폰은 없는 번호였고)
본사에다 난리를 쳐도 이래저래 뭐 문제가 생겨서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5월달엔 어버이날 선물로 어머니 브라우스랑 원피스를 주문했는데
이것역시 주문한지 3주만에 왔습니다. -_-~~
물어 보니 재고가 없었고 어린이날 어버이날이라서 바빴다고 하네요. -_-~~
그리고 오늘 또 배송사고 당하고
한국에 있는 동안만 국내 배송사고 4번정도 당하고
국제 배송은 2번정도 당했네요..
문제는 저같은 경우 30%정도의 확율로 당하니까 더 황당합니다.
남들은 이런 문제 당한적이 없다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T_T~~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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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어던 경우는...
당일 배송으로 오기로 한 물건이 다음날 오길래, 택배 기사에게 물어봤더니 차가 고장나서 배송을 못핬다고 하더군요.
그럼 연락이라도 줬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이 많은걸 어떻게 다 연락을 하냐고 되려 큰 소리를 치더라구요...;;;
뚜껑이 열려서... 저런 것도 돈 받고 일하는 프로냐고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고 택배 회사에 클레임을 걸어주고 난리를 쳤던 기억이 나네요...
택배 기사 힘든거야 알겠지만, 그건 그거고, 일은 일대로 잘해야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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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 일은 별루 없었는데 말입니다 분명 택배로 올 물건이 안와서 찾아보니 우편함에 꽂혀 잇다던지
뭐 그런 문제 였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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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래도 전자제품 주문하신 분이 물건 도착해서 상자를 열었는데 정체불명의 알수없는 약이 잔뜩 들어있는것 보다는 양호하시네요...
(제가 보낸 물건을 받으신 분의 이야기)
아마 귀신이 붙으신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