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에 가평 어머님댁에 에어컨을 주문 해 드렸습니다.

한 일주일 지나 형님 입회하에 설치를 했는데 아예 작동을 안하더랍니다.

다시 이틀이 지나서 재 설치를 했고 전 서울에 있었으니 새 제품 맞죠? 라고 유선으로 확인을 할 수밖에 없었죠.

오늘 제사때문에 내려와서 설치된걸 확인하니. 쩝.

전면부 전체에 스크래치에 우측 상단은 찍힌 부분도 있네요.

스크래치 한 두개면 설치하다 그려려니~ 할텐데 골고루 여려군데 생긴 스크래치를 보니 부아가 치밉니다.

옥션보다 조금 더 주고 맘 편히 구매 하려 한 cj 는 언제나 그러하듯 삼전이랑 직접 싸워라~~ 라는 쿨한 반응이구요.

내일 올라가서 삼전은 물론이거니와 중고 제품 설치 후 배째모드인 씨제이를 귀찮게라도 해야겠습니다.

중고제품 판명나도 상품권 쪼가리로 해결하려 하겠지만 우우어어어. 일단 귀찮게부터 시작해 어찌되던간에 결과를 봐야겠네요.

한 3~4년 전 신세계 백화점 아이용품 라벨 덧붙이기 이후에 오랫만에 전 투의지 활~~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