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m 걸어서 출퇴근 두달후..
2011.06.09 23:46
안녕하세요
글을 조회해보니 시작한지 두달이 거의 다된거 같습니다
두달동안 주말과 특별한 일이 없는한 최소한 편도는 걸어 다녔습니다 덕분에 시작할때 신던 그신발의 밑창에 구멍이 났습니다;;
물론 신발만 희생된건 아니구요 사장님기미를 보이던 약간의 뱃살은 거의 사라져 버리고 종아리랑 허벅지는 걷는데 적응이 된듯
두시간정도를 속보로 걸어도 별로 무리가 오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이점이 아주 뿌듯합니다
이제 기회를 좀봐서 팔공산을 좀 기웃거려 봐야겠습니다^^
역시 운동이란 좋은겁니다
아! 그리고 그동안 날라온 교신카드 몇개올립니다 즐감하세요^^
그럼
맥시코 앞바다(태평양)에 revillagigedo섬
- 이상하게 잘안들려서 겨우 한밴드에서만 교신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붐을 일으킨 원정운영이었죠
2주동안 거의 7만번의 교신을 했다고 사진에 나옵니다 중복국 제외 1만9천국과 만났군요
모로코 카사블랑카
- 저번에 제목소리가 녹음되있던 무선국입니다 두달만에 카드를 회수했군요
정말 거대한 안테나군요 저는 주로 저런 분들의 도움으로 연명?합니다;;;
휴가의 섬 피지!!
- 이상하게 인연이 없더니 저번에 우연히 걸려들었습니다 아주 운이 좋았지요
위치는 남태평양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쯤에 있습니다
룩셈부르크
- 나라이름대기의 단골손님!! 수많은 게이머들을 벌칙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그나라! 드디어 카드를 회수했습니다
활성화가 안된건지..자주안나옵니다 1년에 몇번 못들어보는 나라입니다
역시 안테나는 거대합니다 출력은 1KW정도 운용할껍니다
그리스
- 그리스무선국이 제게 2달러를 넣어서 보내왔네요^^;;
보통은 반신료로 받아 챙김니다만...첫카드라 다시 2$은 돌려 보냈습니다
저도 그리스 카드가 필요했거덩요 지금쯤 파노스아저씨가 제카드를 잘받았겠지요?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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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힘들지 나중엔 무덤덤합니다;; 이소현박사가 우주에 있을때 교신하는거는 들은적 있습니다 어디.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암튼 초등학생들과 교신하고 카드도 보낸걸로 기억합니다...우주에서 보낸거나 다름없지요 암튼 요한융융융님 글도 제가 너무 잘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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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6.10 01:54
편도 한시간 정도 거리군요~
적당한 거리에 오가며 공부나 음악, 독서도 하고 매우 좋은 방법이네요.
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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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6.10 03:02
저도 걸어서 출퇴근한지 2년쯤 된 듯 하네요.
빠른 걸음으로 4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요.
처음엔 숨도 차고 힘들더만... 요즘은 거리가 좀 짧은 듯 해서 돌아가는 길을 모색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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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_목동
06.10 09:41
걷기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빠르게 걷기
우왁;;; 왕복 6키로야 그럭저럭 간다고 해도;;; 편도 6키로면 좀 빡센데요 ㅠ_ㅠ..
아무튼 운동한다 생각하시고 하면 어느덧 건강한 허벅지를 자랑하실듯!
교신 카드는 항상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_+ 우주에서도 카드가 날라오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