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야근 열매는 뱃살로 다 간다죠?
2010.02.19 03:17
야근 하면서 정신을 집중한다는 핑계로 콜라 + 샌드위치로 버프걸고 있습니다.
계속 이렇게 살다가는 정말 제명에 못 살거 같습니다. ㅡ.ㅡa
도대체 IT = 야근 , IT = 월화수목금금금 이라는 공식 어디서 나왔나요? ㅡ.ㅡa
누가 이걸 대한민국에 전파했는지, 정말 그 사람은 지옥갈겁니다.
어쩜 벌써 지옥가서, 저승사자들한테 월화수목금금금시키고, 야근 시키고 그럴까요? ㅡ.ㅡa
일도 안되고 죽겠네요. 아웅.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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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군
02.19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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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엣 분
댓글보단 옆에 있는 처자(?)에 더 눈길이 가는 일 인
연예인인가요?
야근하신다고 수고가 많으시네요.
가장 중요한게 소위 말하는 문화라는 것이겠죠. 인식의 차이일 수 도 있고요.
저도 한국에서 일할 때 야근, 철야작업, 때론 일요일 근무를 당연하게 생각했죠.
그러치 않으면 조직에서 살아남기 힘드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밤낮없이 돌리면 단기적으로 생산성이 올라가는 가시적 효과가 있기때문에 그렇게들 하는 것 같아요.
장기적으론 직원들의 피로감만 쌓이고 창의력을 중시하는 분야에서는 오히려 역효과와 마이너스란 걸 왜 사측은 모르는 것일까요.
같은 IT회사중에 미국의 구글은 미국 젊은이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 중에 하나라고 하더군요.
회사 분위기도 매우 개방적, 자율적, 창의적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생산성도 좋은 걸로 아는데
왜 우리나라엔 그런 아이티 회사가 아직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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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9 05:21
개방적 자율적 창의적인 회사였다죠. 구글도 많은 사람들이 떴다고 하던데요. 처음의 그 회사가 아녀.
야근을 많이 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야근을 하게 되는 원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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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미국사람들도 야근 하는 걸 좋아하나요?
물론 좋아 않하겠죠.
토요일 일요일은요?
아마도 죽어다 깨나도 일요일날 나와서 일하라고 하면 안한단 사람도 있을 것이고 따따블 오바타임비 주면 하겠다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 것이 개인의 권리로써 노사간에 서로 먹혀 들어 가다는게 더 중요하죠.
한국은 어떤가요?
시키면 뭐 그냥해야죠.
야근수당이라도 주면 아주 다행이고
밤 늦게 전기불 켜놓고 철야작업하면 좀 뭐가 해결되는 것 같은데 그 다음날은요?
오전 근무는 거의 비몽사몽 아닌가요?
전 생산성 별로라고 봐요.
뭐 인식의 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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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9 08:36
야근을 하지 않아도 된다면 하지않는 게 바람직하죠.
하지만... 야근을 하면 열심히 일 하는 거고(낮시간엔 수다떨고 농땡이 피울지라도...)...
정시에 퇴근하면 열심히 해도 농땡이 피우다가 퇴근한다고 생각하시는 윗분들이 많은 듯 해요.
그래서 퇴근 시간이 되어도 윗사람들 눈치 보느라 없는 일도 만들어서 하게 되고...
나중엔 낮에 빈둥거리다가 퇴근무렵에 일 열심히 하는 척 하는 모습도 보이게 되고....
이거 아주 안 좋은 사회병페에요. -_-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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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2.19 09:0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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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금금금... 많이 힘드시겠네요. 힘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근데 저는 요즘 월월월월월월일 입니다. 무슨 개가 짖는거도 아니고.
월요병이 왜 한주 내내 걸려 있냐고요.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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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족to the발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