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기타의 한계...
2011.06.13 10:59
혼자서 집에서 딩가딩가쳐봐도...
일렉기타는 통기타와 다르게 맡은 파트가 한정이 되어 있어서...
혼자서 삽질을 해도 음악이 안된다는거죠... 끙;
지금은 혼자서 악보에 나온 음을 하나 하나 쳐보고 있지만...
악보의 음은 보컬에 맞게 맞춰져 있을 뿐이고...(3단 악보 이런 것 없습니다. ;;; 그냥 386악보대백과 같은 책을 보는 중)
이것 또한 기초 연습일 뿐이고... 일렉기타 들어가는 부분만 쳐보니 재미가 없고...
산울림의 청춘(오리지날곡) 이라는 노래를 카피 하려는데...
아직 막귀래서 그런지 베이스 소리와 일렉기타 소리를 구분 못하겠어요. ㅠㅠ
일렉기타 5~6번 줄 치는 건지... 베이스기타로 치는건지... 끙;
또 악보와 다르게 기타 음이 많이 달라요. 그래서 한 음 한 음 카피 해 보는데...
쉽지 않네요. -_-;;;
그냥 치면 밍숭맹숭한데...
드럼도 있으면 좋겠고, 세컨기타와 베이스도 있으면 좋겠고...
키보드도 있으면 좋겠고...
롸~ㄱ(^^)을 하고 싶은데~
어디 나가서 연습할 시간이 안되니...
방법이 없네요. -_-;;;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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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씩 돌려 들어도 이 놈의 막귀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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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_목동
06.13 12:11
으응..?
베이스와 일렉의 소리는 다른데 말입니다..
혹시 가는...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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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가는 귀인지 막귀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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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음악 들으면 베이스 소리만 크게 들려욧..ㅜ_ㅜ
이퀄라이저 조절하면서 들어보세요 계속 듣다보면 그 소리만 들린다죠 ^_^
어차피 보시는 책의 코드 속에서 움직이는 거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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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생각 때문에 원맨 밴드가 생기곤 했지요.
하나만 담당하고 나머지는 머신이 해주는...
미디로 반주 넣어주게 하고 그거에 맞춰서 elec solo 연주해보세요..
파리지엔느 워크웨이나 스틸 갓 더 블루스 같은 그런 곡들요...
음.. 로이 뷰캐넌의 더 메사이어 윌 컴 어겐 같은 곡도 있습니다. 로이 뷰캐넌의 그 곡은 기타가 운다는 표현이 아니라
'엉엉' 운다는 표현으로 수식해줄만큼 멋진곡이죠.
소리 따는건 전문가도 몇번씩 돌려봐야해요.
아티큘레이션은 연주자 마음대로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