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구진 태양열 만 배 모으는 기술 개발
2011.06.19 00:46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67&newsid=20110618212035372&p=imbc
본의아니게 오늘 도배를 하게 되는군요...
눈에 확 띄는 기사군요
상용화 된다면 조만간 태양열 전기 에너지가 주가 되는 때가 오겠군요...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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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06.1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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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6.19 02:43
괜히 언론에서 띄워 주는 것 같은데요 -_-;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서 어떤 부분이 신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 반사 거울을 여러장 이용해서 빛을 한 곳에 모아, 그 모인 열로 발전하는 기술은 이미 예전에 나온 기술입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는 건축과 학생이 에너지 쪽에 조금만 관심있어도 알고 있는 기술인데;; 뭐 세부적인 부분에서 기존에 없던 뭔가 혁신적인게 들어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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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같은 문외한들은 잘 모르는지라...
뭐 대충 들어보니 기존보다 열을 더 뜨겁게 만들어 내는 모양입니다.
거울을 좀더 정밀하게하고 좀더 많은 수를 이용하면 배로 더 뜨겁게 할 수 있다 라는군요
아시아 최초라는데
방식은 뭐 흔한?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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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스페이스 웨폰이 되겠군요.
언제나 그렇지만 우주 기술의 대부분은 엄청난 로켓 발사 비용으로 무용지물인 상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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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6.19 03:42
모르는 뭔가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일단 저 기사에 나온 내용까지는 잘 알려진 기술이고, 상용화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저도 괜히 언론에서 띄워준다에 한표더. 아하에너지 보다는 더 현실적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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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막에서 발전하는데 쓰는 기술인데, '아시아 최초'라며 띄우는 게 좀 삐딱하게도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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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더라.. 건담 시리즈 어디에선가 태양열 집광으로 광대역 공격 병기가 나오는데 같은 원리입니다.
태국인가 어디서는 이걸로 굽는 닭 요리가 있기도 하지요..
개념 자체는 별로 새로울게 없습니다. 아시아 최초라고 쓴걸로 봐서 글쓴이도 좀 쑥스럽긴 한가봅니다.
우리나라가 이런쪽에 별로 투자가 없는건 사실입니다. 당장 실용화 가능한 기술만 연구해서는 발전이 없지요. 당장 실용화가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런 쪽은 꾸준히 투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술이 이론은 쉬운데 여러가지 문제가 많거든요.. 그래서 아직 이렇다할 성과가 없기도 하구요..
다만 이걸 아시아 최초니 뭐니 해서 내일 모레 경제효과 수십조 달성할 것 처럼 띄워주는건 좀 못마땅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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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6.19 20:32
굳이 건담X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올림픽 성화도 같은 원리로 채화합니다. 거울을 이용한 에너지 집중은 순간적인 고에너지를 모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에너지 총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다른 에너지로 변환하는 것이라면 자칫 잘못하면 효율성이 더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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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6.20 09:42
이것도 언론의 띄우기 중에 하나인가 보네요.
뭔가를 숨기기 위한 띄우기인지.. 그냥 물타기인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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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를 안보고 글을 씁니다만
언론에 먼저 빵 터뜨리는 연구 성과는
1. 정부기관의 대외 홍보용 실적잡기
- ㅇㅇ 연구소의 발표라면서 별 시덥잖은 기사가 나옵니다. 보통 년 초에 언론 홍보 몇 회 하겠다 라고 실적을 잡지요.
2. 정부의 자금을 받은 기관의 홍보용 실적잡기
- 위와 비슷한 스타일이며, 뭔가 연구성과에 있어서 절박할 때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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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를 보고 글을 씁니다.
상용화만 되면 좋을 것 같은데, 사용화 까지는 험난한 길이 예상됩니다.
댓글에도 나오지만 외국에선 어린 학생도 이걸 만드는 걸 저도 영상으로 봤습니다.
뉴스에서 봤는데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