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가 한달 여정으로 일본에 갔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이 나라에서 뭐 할까 생각하다가 한달뒤에 한국에서 결혼식이 있으니 그 안에 초콜릿 복근이나 만들어 볼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의 DB를 열고 다음과 같이 테이블을 만들어 봤죠.

Hardness: 별1-5개 붙이기 (반자동)

Time finished: 운동 끝난 시간 (반자동)

Aim: 상반신, 하반신, 유산소 중에 하나 고르기(반자동)

Working duration: 위의 운동 끝난 시간 - 레코드 만들어 진 시간 (자동 계산)

Machines: 어떤 걸 했는지 메모 (수동)

자료 입력 방식은 이번 버전의 IOS Bento가 많이 좋아져서 인지 전부터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기존의 필드에서 값을 읽어와서 계산 해주는게 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종이 수첩이 하나하나 다 적어 나가는 것 보다, 저렇게 반자동, 자동 계산 필드가 많이 있는 입력방식은 그냥 한번 스르륵 만져주면 다 자동으로 입력되게 해 놓았습니다. 편리하네요.

자~! 이제 다 준비가 되었으니 아이팟터치 들고 이어폰 꼽고 나가봐야 겠습니다. 초콜릿 복근을 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