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이란게 이렇게 힘든거였군요.
2011.07.11 10:44
일을 위한 일 이라고 해야 할까요?
맥부기 시스템 뻑나서 주말에 한참 삽질을 했습니다.
어제도 새벽 4시까지 프로그램 깔다가 정말 배가 고파서 못 견디겠더군요.
그래서 간만에 야식을 좀 섭취 해 줬습니다.
비빔면은 1인분이 2개~!!
고래밥이랑, 야채크래커랑, 쥐포랑, 맛밤이랑, 우걱우걱 쳐묵쳐묵....
그렇게 먹고 잤더니 아침에 속이 거북
방구 푸딕푸딕, 트림 껙껙, 헛구역질 꽥꽥~!!
야식이 이렇게 힘든건줄 미쳐 몰랐어요.
아! 다이어트 때문에 밤에 뭐 안먹은지는 이주일 정도 밖에 안됐어요.
근데 야식을 먹었을때랑 안먹었을때랑 아침에 느낌이 확 차이가 나네요.
여자였음 아마 늦둥이 생겼냐고 의심했을 것 같아요.
아구~~ 속이야.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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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7.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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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푸드파이터도 아니고 야식을 하루 내내 먹어도 될 양을 드시나요..
소화시키느라 몸살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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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7.11 16:08
요즘 저는 살이 많이 빠졌습니다...
힘든 알바땜시..노가다~~~~~~~~~~~~
살을 좀 찌워야 합니다~~~
오늘부터 고탈로리 고지방 찾아 댕깁니다~~
죄송합니다..아... 살찌고 싶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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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7.11 18:02
못믿으시겟지만 -_-제가...몇년전에 56키로였습니다...저지금 74키로-_-
가능합니다...꼭....치킨을 좋아하는사람을 주위에 두고지내세요-_- 푹푹 살집이올라옵니다 그리고 어느날갑자기 전신거울에 알몸을 비치는순간 -_-..........악몽이시작됩니다....3키로감량
홀로 열심히 술과 담배를 두갑식 피우니 그리되더라고요...
최근에 몇번스러지셨습니다이유없이-_-...
골로갑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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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12 23:06
제가 야식으로 먹는 양을 보시면 놀라시겠네요.
야식 먹는 시간만 2시간정도 걸릴 정도로 먹을때도 있어요.
하지만.. 야식 먹고 바로 잠들지는 않아요.
보통 야식 먹고 1~2시간 지나서 잠드니까요.
뭐... 아침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한 건 없어요.
하지만... 살이 디룩디룩 찌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_-;;;
^^;; 야식은 먹고 나서는 항상 후외 하는거 같습니다.
아침에는 다이어트 다짐하고 저녁에는 야식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