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알아요~ "
2011.07.21 16:09
어제 마눌님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그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데, 한쪽 창문 내리고 후진 주차를 시도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주변의 차랑 콩~ 콩~ 부딪히더래요.
음식물 버리고 올 때까지,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콩~ 콩~ 부딪히길래, "아주머니~ 지금 차에 계속 부딪치시네요~"
자랑 스런 파마머리 아주머니께서는 이렇게 말씀 하셨답니다.
"저도 알아요~" 하시면서 계속 쿵~ 쿵~ 하시면서 주차를 하시더랍니다.
그리고도 너무 바짝 붙으셔서, 결국에는 왼쪽 차에는 쿵~ 소리가 날정도의 문콕테러까지...
자리 맞춰 주차 하신 분들이 무신 죄... 으이구...
심심해서 그려 보았어유...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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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7.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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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찍 끝나세요?
제가 어제 꼬치집은 다녀왔구요.
지금 회기역 서래에 갈매기 살 먹으러 출발 합니다.
KPUG 회원님들 만나는것이니, 시간 되시면 회기역으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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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고퀄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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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거 5분도 안걸린건데요... ctrl c + v 아시잖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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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비주얼이 넘 웃겨요..추천 하고 갑니다.
제가 본 테러는 세가지 입니다.
첫째 : 인도에서 질주하시길래 '아주머니 여기 인도인데요'라고 했더니 '그런데요?'라고 하시던 분..ㅡㅡ;;
둘째 : 아내와 주행 중인데 도로에 주차해 놓은 차를 후면부터 갑자기 빼서 충돌할 뻔...임신중인 아내가 '야아~'하고 소리 질렀더니 그 여사님, 창문 내리고 '넌 니가 뭔대 야 라고 하니?'하시던 분..
셋째 : 횡단보도에 파란불 켜졌다고 횡단보도로(!!!!) 경차로 길 건너시던 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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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에피소드는 저두 참 많지요~
이번건은 제가 직접 경험한게 아니라서 간단히 썼지만, 예전에 뺑소니 관련해서도 한 2건정도 글을 올린적 있구요.
운전하면서 잼난 야그는 참 많은듯 합니다.
"그런데요~" 에 필적하는건...
농로에서 (거의 왕복 1차선정도가 아니라, 승용차 두대도 교행을 못할 정도의 길입니다. 덕소에서 양수리 방향 예전에 길 내기 전에 차 막히면 이용하던 샛길이죠. ) 난 200미터 정도 왔고, 출구가 10미터도 안남았는데, 마을버스가 머리 디밀고, 저보고 후진해 가랍니다. 200미터를요... 말이 안통하더군요. 시동 끄고 누웠더니 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달려 나오더군요. 마을버스니 이해 해 달라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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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시면 번개를...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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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강아지님 오실 때가지 기다리면 아마 취할 듯 합니다..ㅡㅜ
오늘도 회기역에서 성야무인님을 뵌다죠~~
다음번에는 정식으로... 러샤 음식점 번개를 때리겠습니다.
믿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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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21 20:11
5번 쿵~ 쿵~ 했다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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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쿵~ 네번에 마무리 문콕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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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21 20:58
저렇게 하기도 쉽지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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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차하려고 차를 앞으로 붙이는데 거기로 여사님이 들어오시더군요.
마냥 웃으면서 후진해줬습니다 ㅜ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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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데 경비실 앞에도 주차라인이 그려져 있는 곳인가요?
가끔 저런상황에서 주차라인 아닌데다 저렇게 주차해 놓으면 짜증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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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차에 자국을 남겼다구요? ㅡㅡ
ㅇㅎㅎ 진짜 심심하신듯.. 날잡아 양꼬치나 한번.. 츄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