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에다 이상한 짓이라던지 귀중한 정보라던지 욕같은 건 절대 저장하지 말고 버릴때는 불에 태워야 겠군요..
2011.07.27 21:59
몇일전부터 이야기했지만
지금 있는곳의 하드가 번개를 동반한 과열로 인해 죽어 있었습니다.. (과거형~~)
HD Tune으로 검사해본결과 당연히 불량섹터가 나왔고
일단 빠른포멧한번하고
그리고 난뒤 배드섹터 고치는 프로그램 이용해서
배드섹터 고친다음에
1테라짜리 하드하나사서 하드데이터 심층부까지 뽑아내는
초강력 복구 프로그램으로 40시간 이상
돌린뒤에
지금 망가진 하드에서 나온 데이터를
하나하나 백업용 1테라 하드에다가 복구시키고 있는중입니다..
사실 복구프로그램 돌리기 전에 로우포멧은 하지 않고
빠른포멧몇번과 느린포멧몇번 돌린게 전부인데
뭐 거의 다 걸리더군요...
물론 전에 몇번씩 삭제했던 데이터마저 당연히 잡힙니다. -_-~~
따라서 중고하드사서 뭐 있는지 알려고만 하면 아주 쉽게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제가 가진 하드는 망가지면 무조건 불에 태울겁니다.
만약에 나쁜마음을 가진 사람이 난 데이터 복구할래라고 제 중고하드가지고 장난치면
은행정보까지 모조리 나오니까요..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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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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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07.27 22:07
ㅎㄷㄷㄷㄷ 복구 프로그램이 정말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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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래된 하드 처리할때는 오함마...까지는 아니고,
망치 같은걸로 때려서 안에 플래터를 박살내서 폐기합니다.
대단한 비밀이나 자료가 있는게 아니라도 사적인 내용이 가득했던
물건인만큼, 하드웨어 적으로 박살내는게 가장 속편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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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7.27 22:15
실제 어떤 IT 기업들은 중요 프로젝트에 사용한 하드는 파기시킨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에 이것저것 깔아둔 경우 그 파일목록이라도 보게 되면 사생활 침해 여지가 크겠죠;;
그런데 주위에 컴퓨터에 정말 둔감한 후배들을 보면 노트북 빌려달라고 하면 서슴없이 빌려주더군요.
그런 경우는 정말 컴퓨터에 아무 것도 저장해두지 않거나, 겨우 리포트 좀 저장해두거나...
다운받아둔 드라마나 영화... 이 정도이니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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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7.28 10:27
헉.. 학생들에게 노트북 빌려줬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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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7.27 22:18
오마나..글면 야구동영상 지워도 나중에....................오호~~~~~~으흠~~~~~~~~~;;;
우찌까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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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07.27 22:22
판매시에.. 야구동영상을 가득 채워서 판매하는것은 어떨까요? ㅎㅎ 1k 미만의 공간까지 모두 채워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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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ser
07.27 23:09
은행정보나 이런건 암호화되어 저장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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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의 비번과 번호를 TXT로 개인용 컴에다 저장해 놓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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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27 23:29
그냥 자체 폐기를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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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07.28 00:06
근데 그 강력한 복구 프로그램은 대관절 무엇인지요? 파이널 데이터도 복구율이 떨어져서 안쓰게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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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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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HDD 심층수(?) 뽑아내는 복구 프로그램이 궁금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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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쪽지보내드립니다 ^^
저도 예전에 배드난 하드 버릴때 완전 분해 후 금속판만 빼서 거울로 벽에 붙여 두었어요.
어차피 데이타는 둥근 금속판에 저장이 되는 것이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