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되서 잠이 안옵니다.
2011.07.30 04:05
이번주말 보내고 담주 월요일부터 새직장으로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그쪽 회사가 많이 바빠서 그쪽으로 출근하게되면 바로 일을 쳐낼수 있어야
한다고 부담을 팍팍 주네요. 미리 주중에 넘겨받은 참고자료 보고 준비하고 있는데 자신 없네요.
주말내내 준비해봐야 달라지는건 없습니다만 불안해서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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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참을껄 괜히 옮겨서 똥차되는거 아닌가 하는 못난 생각도 들구요.
시작도 하기전에 먼저 겁부터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참 답답합니다.
신입때 처럼 눈치보며 분위기도 익혀야 하고 적응도 해야한다는게 부담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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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길때는 원래 이런건가요.........
토닥토닥. 맘에 안 드는 넘들을 조금은 참아주는 것도 수련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