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유감
2011.08.10 07:59
아침에 급히 외근할 때 쓴 이전 메일을 검색하려고 엠팔 메일에 로그인 하려다가 기분 잡쳤습니다.
7/27일 털린 뒤 후속 조치랍시고 비밀번호를 강제로 바꾸라고 하고 있네요.
문제는 바꾸는 걸 권장하는 것이면 모를까 안바꾸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해 놓았네요.
뭘 믿고 다른 비밀번호를 또 덥썩 입력해주죠?
또 털리고 죄송합니다 한번 할 뿐인 무책임한 놈들한테?
3초 만에 뚫리는 '최첨단 보안기술'은 이젠 안전한가요?
아침부터 빡치는데 sk컴즈에 전화라도 걸어서 진상 부려야겠습니다.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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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haus
08.10 10:12
아... 싸이에 올린 자료 옮길 수 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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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사진 저장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업로드시의 파일명이 중복되는 경우에 파일이 안받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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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8.10 12:10
저도 탈퇴 준비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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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반쪽
08.10 12:56
그런데 수정을 하긴 해야 할것 같습니다...
네이트 같은 경우는 피싱이 성행하기 때문에..그런 2차피해를 위해서라도 하긴 해야겠죠..
전 탈퇴를 할수도 없고..그렇다고 가만있지도 못하는 상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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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8.10 20:06
탈퇴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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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8.11 02:01
아.. 이런 소식 들을 때마다 탈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네이트온에 등록된 80여명의 인맥들과 연결이 끊어지는 것이 아쉬워서... ㅠ_ㅠ
며칠전 열받아서 싸이와 네이트 개인정보 엉터리로 수정한다음에 탈퇴해버렸습니다.
예전엔 탈퇴하는 방법 조차 힘들었다는데 요즘은 탈퇴 사유에 대해 찍어주기만 하면 금방 하더군요.
오히려 엉터리 개인 정보로 바꾸는데 시간이 더 걸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