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배송
2011.09.01 10:04
(이 내용도 혹시 전에 작성한 적 있는지 살짝 염려....알려주세요 삭제하겠습니다.)
몇
년전 이야기 입니다. KPUG인지 옆동네인지 확실치 않지만...추석명절
선물용등으로 과일을 여러번 구매한 경험담입니다.
한번은
집에서 먹으려고 주문한 과일상자 갯수보다 한상자 더 와서 반송하려고 판매자에게 연락하니 잘못 배송되었으니 자신에게 반송하지말고 다른 수취인의 주소를
알려주면서 그곳으로 배송 요청을 하더군요 (아마도 잘못된 배송에 대한 사과와 제 연락에 대한 감사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
출근시
과일상자를 가져오지 않았으니 다음날 배송하겠다고 하니 판매자가 육두문자는 아니지만 거의 강압적으로
당일 배송 요구와 압박 (예의 실종ㅠㅠ)하더군요.
시간이
흘러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퇴근후 집에
들러서 과일상자 픽업, 우체국 문닫고 택배회사도 당일 픽업 되지 않는 상황이라 아마 편의점에서 택배
발송 했을겁니다
문자로
송장번호 보낸 후 사과문자가
오긴 했는데…
이후로는 KPUG 또는 옆동네 어디에서도 농산물은 절대 구입 하지 않게 되네요
추석이 다가오니 생각나네요 (명절때마다 기억)
한가위명절 연휴 행복하세요^^
코멘트 5
-
sedna
09.01 13:16
-
top
09.01 16:54
저 같았으면 그냥 연락안하고 먹었을 겁니다ㅋ 너무 이기적인가요?
-
인포넷
09.01 19:19
판매자에게 반송하여 판매자가 알아서 처리를 해야 할 일을
구매자에게 시키다니...
-
맑은샛별
09.01 20:06
판매자에게 반송이 맞는 거죠. ^^
아니면 판매자가 실수한 것이니 저렴하게 넘기던가... ^^
-
왕초보
09.02 01:58
아 그래요 감사히 먹겠습니다.. 가 맞는듯.. 저번에 우리집에 잘못 배달된 냉동 스테이크 한박스 (제법 큰 박스 -_-) 생각이 나는군요. 백방으로 연락한 끝에 받은 결론. 드세요. -_-;
저 같았으면 그냥 판매자한테 반송시켰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