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U1010...
2011.09.14 04:03
몇 달 전...
옆동네 장터에서 하나 업어 왔습니다.
처음 업어온 당시만 해도 요게 꽤 유용하게 쓰일 일이 있었죠.
프로젝터 연결해서 몇 페이지 안되는 파워포인트 자료를 이용한 간단한 PT...
시도때도 없이 움직이느라 짬짬이 흩어지는 시간들을 때우기 위한 동영상 감상...
커피숍 회의에서 재빠르게 자료를 찾기 위한 웹서핑...
딱 이 세가지 용도로 구입을 했고...
만족스럽게 두어달을 사용했는데...
그 유용하게 쓰일 일이 종료되고 나니 이게 영 계륵이 되어버렸네요.
앞으로 그렇게 쓸 일이 자주 발생할 것 같지는 않고...
일부러 그 작은 놈을 집에서 쓸 일도 없고...
팔자니 돈도 얼마 안되겠고...
갖고 있자니 장식용도 말고는 없고...
파워를 켜본 것도 한 달 이상 넘은 것 같아요.
이걸 방출할까...
고민 중입니다.
차라리 적당한 서브폰으로 교환을 시도해볼까요?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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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1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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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max
09.14 09:29
저도 계륵인 상태로 보관(?)중입니다. 빨리 처분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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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9.14 09:50
저한테 착하게 넘기세요 ㅡ.ㅡ -
iris
09.14 11:34
이 모델을 파실 생각이 있으신 분은 쪽지로 저를 찾아주세요~ 심각하게 비싸지 않으면 Call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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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09.14 14:21
노랑잠수함님과 powermax님을 제가 평소에 무척 존경해왔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던지시면 받을 준비가.... 계륵 값이 요새 얼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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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방출로 흘러가네요. ㅋ
일단 준용군님을 거쳐 아이리스님까지 갔습니다.
만일 불발되면 연락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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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모델에 관심갖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일단 제게 쪽지를 보내주신 준용군님께 답장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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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9.14 15:32
잠시만 기다리세요. 윈도우 8 발매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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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9.14 16:13
흑 인천...ㅠ.ㅠ 너무 멀어서요 아이리수님에게 패스할게요 ㅠ.ㅠ -
준용군님 댁이 어디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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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9.14 18:04
서울 나라 독산이에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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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미 아이리스님과 쪽지를 주고 받았는데...
독산이시면 금요일에 마포쪽으로 오셔도 되고, 시간이 안되시면 제가 차로 가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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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9.14 19:53
쪽지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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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iris님과 만나기로 약속을 정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만나서 보여드리기로 했습니다.
iris님께서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신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iris님께 넘겨드리게 되겠습니다. ㅋ
트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