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냠냠입니다.

 

아. 요즘 감기 독하네요. 에버랜드 마지막으로 갔다온 이후에.. 감기가 톡 하고 걸렸는데...

실수로 혀뿌리를 씹어서.. (어떻게 씹었는 지 모름.. 대강 짐작은 가는데... ㅡ.ㅠ) 혀뿌리에 상당히 심한 상처가 났었습니다.

입속이라 뭐 괜찮겠거니 했는데 약간 으슬으슬했던 것하고 겹쳐서 감기가 아주 독했습니다. --> 요즘 감기 독하다는 소리도 있네요.

 

좀 웃기는 소리이긴 한데.. 저는 이 날 이 때까지 해열제나 항생제(수술 제외), 의식적인 스테로이드계 연고 자제. 를 하는데..

이 번만큼 타이레놀을 많이 쓴 적이 없네요....... 것도 캡슐형 보다 쎈 걸로.. (빨간 통에 290캡슐, 500mg/1ea)

전자체온계 사놓은걸 너무 잘 쓰긴 했지만.. 37.9 까지 온도 올라가서 안 떨어질 때는 정말 놀래서 응급실 갈까.. 했다는..

사실 타이레놀도 생리통 용이지 제가 먹은 적은 한 번도 없는데... ;;

 

제가 이런 소리 하면 뭐라 하실 분 계시겠지만.. 나이 먹기 싫네요.

이빨 사이도조금씩  벌어지고 있고...(인지 하기 시작함.) 겨우 에버랜드 4일 연속 갔다고 감기나 걸리고..

학교 다닐 때 목표가 40먹을 때까지는 OO하자. 라는 것도 있었는데.. 37 정도로 수정하는 게 현실적인 것 같기도 하고...

몸이 약해지면 심기도 약해지던데.. (다른 인생 선배들 보기에도..) 저러면 역시나 이제 진취적인 일보다는...

안전한 것을 추구할 것 같기도 하고..

 

문제는 제 인생 계획상에서.. 만약 제가 심약해지면 바로 집 하나 짓고 쳐 박힐 것을 계획하고 있었거든요.

빌게이츠 처럼 땅 속으로..... ;; (그렇게 크지는 못 하겠지만..)

 

계속 젊기 위해서는 집단 생활(또래, 같은 직업?) 해야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전에는 안 그랬거든요.

--> 이거 때문에 지난 6개월 고민하긴 했는데..... 제 손으로 직접 한 번 버렸기에 다시 주울 수 없는 것 처럼도 보입니다..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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