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장 자살이라..
2011.09.23 14:19
문득.. 왠만한 운동신경으로는 빠져나가기 힘든 유리창으로 투신자살하신 분 생각이 나더군요.
명복을 빕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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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9.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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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9.23 17:25
봇님이 새글을.. 이런경우는 잘 없죠...
자살?? 왜 죽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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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9.24 01:50
자살을 방치하고 권유하는 세상이란 느낌이 들더라구요.
특히 이번 정권이 되면서... 자살이 아니라도 운명을 달리하신 분이 왜이리 많은지...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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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24 07:45
이번 저축은행 사태는 권력층이 깊게 결부된 비리들이라, 하수인에 불과한 은행장이 자살하는 사건은 도마뱀의 꼬리자르기 로 보아야 합니다. 그럼 꼬리는 꼬리의 의사로 잘리는 걸까요 도마뱀의 의사로 잘리는 걸까요 ? 그럼 저게 정말 자살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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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제 우연히 창신동을 지나다 투신 현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차창 밖으로 노란 폴리스라인과 경찰차량들과 웅성거리는 사람들..
얼마 후에 인터넷에서 자살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제 50밖에 안되신 분이..ㅠ
공교롭게도 어제 아침에 나꼼수 20회, 삼화저축은행 편을 듣고 나서 접한 뉴스다 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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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도 사람의 목숨을 갖고서 꼬리 자르기가 가능한 지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입니다...
다만, 자신의 인생에 당당하게.. 잘못이 있으면 밝힐 것은 밝히고.. 무덤에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든지..
음.. 국민은행 전산 담당자 자살에.. 씨모텍인가 사장 도 자살.. 참 공요로운 자살들이 너무 많아요..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