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삭이라는 것을 해봤습니다.
2011.09.26 13:42
토요일에 이발하러 마눌님하고 미용실에 가는데 딸아이가 '아빠 이번에는 반삭 한번 해봐' 이러더군요...
그래서 반삭 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옛날로 치면 까까머리더군요....
오늘 아침 출근해서 무슨일 있냐고 여기저기 불려다녔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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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9.26 14:16
스포츠머리하고픈데 머리에 흉터가 너무 많아서 ㅠ.ㅠ -
임재범의 반삭??
그거 아무나 나오는 포스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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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9.26 17:39
몇 mm 로 하셨나요? ㅋㅋ
전 3mm 로 합니다.
1mm 로 가고 싶은데...아직 용기가 안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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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돌
09.26 17:48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전기 바리깡은 얼마나 할까요?
이참에 아예 스타일 굳혀볼가도 생각중인데요.....
집에서 혼자 거울보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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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생각이 나네요
학교다닐때
생활검열 한다고
머리좀 길게 잘랐더니
짧게 다시 깍고오라고 한대맞고
홧김에 확 밀고갔더니
반항하냐고 또 맞고....
반삭이라...
까까머리 시절이 그립네요
저는 두상이 별로 이쁘질 않아서 질색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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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9.27 00:22
머리가 자꾸 빠져서 고민인데... 이참에 밀어 버릴까 싶기도 하네요. ㅜ_ㅜ
이미 앞머리는 훤~~ 한 상태라... 머리를 길러봐도 앞머리는 안 자라더라구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