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번에 폭행 혐의로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그에 관한 글은...


http://www.kpug.kr/732701



오늘은 대질 한다고 해서;;


가서 2시간 동안 조사 받고 대질하고 지문조회 하고 나니 완전 범죄자 다 됐습니다 -_-;;


그 일 있고 '자칭' 피해자란 넘을 처음 만났는데....


다른 건 몰라도


폭행 당했다고 주장 후 테니스를 했다는 거.... (이건 형사도 어의 없다는 표정)


다음 날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아무 이상 없어서 (본인은 계속 아픈데...)


병원에서 초음파 해 보자 해서 초음파 검사 받았더니 금이 갔다고... ㅋ


도대체 제가 어떻게 이해를 해야 제가 때려서 그 넘 갈비뼈에 금이 간건지...


골프 스윙을 하다가도 갈비뼈가 부러진다고 하던데...


아픈 넘이 테니스를 하다가 지 놈 갈비뼈에 뭔 일이 생겼을지 어떻게 아냐구요;;


형사가 잘 합의 하라는데...


제가 뭘 잘 못을 했어야 합의를 하지요 ㅜㅜ


잘 얘기해서 그냥 넘어가라... 라는 의미로 해석했는데 이 넘이 뭘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무고'로 고소하려다 수요일에 만나자기에 만나보고 결정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아직도 살 날이 창창한 넘이 뭔 인생을 그따위로 사는건지;;




결과를 알려달라는 분이 계셔서 ^^;; 중간 보고 드립니다 ㅋ





p.s. 다음 번에 좀 즐겁고 재미난 얘기로 글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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